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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삼양식품(주)

불닭떡볶이와 간짬뽕 마케팅으로 K-Food 열풍 일으켰죠(feat. 잡코리아TV)

소속
아시아마케팅팀, 면마케팅팀 김정현 팀장&김경하 대리
등록일자
2021.06.30
조회수
8,674

2020년 라면으로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된 삼양식품은 2016년부터 불닭브랜드 열풍을 일으키며 K-food의 아이콘으로 인정받았다. 국내 동종상품 생산업체 중 1위인 삼양식품의 숨은 공신들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SAMYANG FOODS

아시아마케팅팀, 면마케팅팀
김정현 팀장, 김경하 대리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김정현: 안녕하세요. 삼양식품에서 근무한지 5년차 되는 아시아마케팅팀 김정현 팀장입니다.

김경하: 안녕하세요. 국내마케팅본부 면마케팅팀 김경하 대리입니다. 2016년에 입사하여 현재 6년차 대리입니다.

 

아시아팀과 마케팅팀의 업무를 소개해주세요.

김정현: 아시아마케팅팀은 다양한 아시아 국가를 타켓으로 삼양식품 커버리지를 확장하는 팀입니다. 주요 타겟 국가로는 일본, 태국, 인니, 말레이시아가 있는데요. 팀은 크게 BM 과 IMCP 두 개 파트로 나뉩니다. BM 파트의 경우, 국가별 브랜드 매출 및 현지 트렌드 분석을 통해 현재 운영 상품에 대한 점검 및 활성화 방향을 기획하는 파트입니다. 제품 출시 업무 전반에 관여하며 구매, 생산, 디자인, 영업, 연구소 등 다양한 부서간 조율 역할을 하며 팀 내 IMCP와 협업해 브랜드 이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IMCP 파트는 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파트입니다. 국가 별 효율적인 소비자 접점 채널을 발굴하고, 소비자 공감 메시지를 만들고 알리는 활동을 진행합니다. 현지 대행사와 협업하여 자사 공식 온라인 채널을 관리하며, 현지 밴더와 협의해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판촉물 기획,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BM 과 IMCP 두 파트를 책임지고 있는 팀장으로, 팀 목표설정 및 업무 스케쥴 관리, 추진 업무들이 문제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조율하는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경하: 면마케팅팀에서는 국내에서 운영하는 불닭 브랜드를 제외한 면 제품의 브랜드 기획 및 운영을 담당합니다. 현재 저는 삼양라면 브랜드를 메인으로 맡고 있으며, 신제품 기획 및 런칭, 기존 제품의 리뉴얼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국내 시작은 트렌드가 빨리 변합니다.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를 대상으로 콜라보레이션이나 굿즈를 제작하면서 소비자와 면밀히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Interview 01

불닭치약,

‘치킨이 타고 있어요’

등 다양한 콜라보&캠페인 진행


 

어떤 콜라보레이션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지 예시를 들어주세요.

김정현: 국내의 경우 TNGT와 콜라보하여 티셔츠를 준비한 적이 있습니다. 삼양 브랜드와 불닭, 뽀빠이 이 세가지 제품의 아이덴티티를 활용해서 프로모션을 런칭했는데요. TNGT도 반응이 좋았고 판매량을 기존보다 3배 이상 높인 사례였습니다. 최근에는 애경산업과 콜라보하여 불닭치약과 같은 생활용품 콜라보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에게 불닭에 생활용품이라는 보편성과 편리성의 이미지를 준 사례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경하: 국내에서는 현재 ‘삼양비빔면’이란 신제품이 나오면서 스타일쉐어와 콜라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비빔면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에 접목해 MZ세대를 겨냥하기 위해 기획했는데요. 특히 스타일쉐어는 1020대가 많이 사용하고 있는 브랜드라서 영타겟을 드로잉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배달의민족과 함께 ‘치킨이 타고 있어요’와 같은 이색적 제품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제품 마케팅 사례를 소개해주세요.

김정현: 간짬뽕 한정판 출시 경험이 떠오르네요. 당시 수년간 간짬뽕 매출이 정체된 상황이었습니다. 간짬뽕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Core 타켓이 누굴까 고민하였고 마침 팀 내 남자 후배를 통해 군대 최애 아이템이라는 사실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군대’라는 특정 컨셉을 강화한 ‘군대간짬뽕’이라는 디자인 한정판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이후 국방부와 연계하여 군대 여자친구 곰신을 대상으로 바이럴 영상물 기획, 이벤트를 진행하며 큰 인기를 끌었죠. 그 결과 기존 취급하지 않던 유통채널에 입점하게 되었고, 매출이 출시 전 대비 약 3배 성장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김경하: 불닭떡볶이를 담당했던 때였습니다. 기획하였던 제품의 초도 생산 날, 예상하지 못한 여러 이슈로 계획처럼 생산이 이뤄지지 않아 이슈 해결을 위해 고군부투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공식 SNS에 게시된 출시 컨텐츠가 뜻하지 않게 이슈가 되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습니다. 생산은 잘 이뤄지지 않고, 발주량은 갑작스럽게 늘어가던 웃픈 경험이었어요.

Interview 02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


 

어떤 과정을 거쳐 삼양식품에 입사하게 되었나요?

김정현: 전공은 무역학이었습니다. 첫 회사는 주류회사에서 신제품 런칭, 리뉴얼, 콜라보, 기타 이벤트를 주도적으로 경험했습니다. 이후 커피 회사로 이직하여 온라인MD, 온라인 채널 관리를 하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홈페이지 관리 업무도 진행했어요. 그밖에도 100명 규모의 온라인 서바이벌 체험단을 기획해서 성과로 인정받은 사례도 있었습니다.

6년 차가 되던 2016년에 삼양식품 경력직으로 입사했는데요. 국내마케팅팀에서 면 업무를 진행하고 4년간 불닭과 일반면을 통합관리했습니다. 이후에는 소스마케팅팀으로 발령이 나서 소스에 대한 런칭 업무, 카테고리를 확장하였고 올해 초에는 해외마케팅팀 아시아팀으로 발령이 났습니다. 현재는 아시아 시장 분석, 그리고 그것을 확장할 수 있는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경하: 식품공학 전공 후 식품에 관심이 많았고 해당 분야로 취업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식품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식품의 전반적인 지식을 키우기 위해 노력했고 식품 회사 인턴으로 연구소와 영업을 경험했습니다. 여러 과정을 거치며 앞단에서 주도적으로 제품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식품 마케팅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식품 업계 b2b 분야에서 1년 정도 일했고 현재 삼양식품으로 이직하면서 b2c 시장에서 소비자들과 좀 더 접점에서 마케팅 활동과 제품 기획 론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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