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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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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개발

이포넷

고객사와 사용자를 위한 유지보수 업무를 총괄합니다

소속
이포넷 IT서비스사업본부 한지영 수석보
등록일자
2021.08.23
조회수
11,995

이포넷은 1997년 소프트웨어 한글화 사업을 시작으로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다져왔으며, 높은 품질의 언어서비스를 제공하여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IT 거버넌스 컨설팅 및 솔루션 서비스를 지원하는 IT서비스 사업을 확장하여 다양한 수상과 함께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자세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한지영 수석보를 만났다.

E4NET

서비스사업본부
한지영 수석보

 

 

안녕하세요.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이포넷 IT서비스사업본부 한지영 수석보입니다. 현재 비씨카드 연구비관리시스템 운영 유지보수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포넷은 어떤 회사인가요?

이포넷은 IT서비스와 언어서비스, 엠브레인 블록체인 연구소로 구성된 IT 전문 회사입니다. 제가 소속되어 있는 IT서비스 분야는 카드, 지불결제 및 멤버십 포인트 솔루션과 금융 시스템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은행, 카드사, 정부 기관이 주요 고객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언어서비스 분야는 IT, 전자, 자동차 등 비즈니스 전문 다국어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많은 글로벌 기업과 선도적인 국내기업 및 정부기관이 저희 회사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엠브레인 블록체인 연구소는 블록체인 서비스 기획 및 개발/컨설팅을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표적으로 블록체인 기술 기반 기부 플랫폼인 ‘체리’ 앱을 구축하여 투명성과 신뢰성 및 편리성이 보장된 기부 서비스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크게 세 분야에서 IT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소속되신 IT서비스사업본부에서는 어떤 일을 하나요? 수석보님의 업무도 함께 소개해주세요.

위에서도 잠깐 소개를 드렸지만, 주로 국내 주요 은행, 금융기관과 정부기관이 고객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카드, 지불결제 및 멤버십 포인트 솔루션과 금융 시스템 구축 지원 및 기업의 IT시스템에 대한 거버넌스 솔루션 및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저는 비씨카드 및 특정 은행과 협업하여 정부 및 대학교에서 지원하는 연구비를 투명하게 사용하고 편리하게 집행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하는 업무를 맡고 있으며, 고객사와의 업무 협의 및 시스템 사용자들의 민원 응대와 팀원들의 업무 전반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Interview 01

고객의 편의를

우선으로 생각합니다


 

출근부터 퇴근까지, 하루 일과를 소개해 주세요.

출근 후 전날 이슈가 되었던 업무에 대해 모니터링을 합니다. 정상 처리 여부를 확인하여 대응 후, 메일을 확인하며 중요도 및 일정에 따라서 오늘 할 일을 정리하고 직원들의 업무량을 고려하여 업무를 분배합니다. 그렇게 스케줄에 따라 업무를 처리하며, 업무 도중 시스템을 이용하는 고객, 회원사의 요구사항에 대해 응대를 하면 어느새 퇴근 시간이 다가옵니다. 더 진행해야 하는 업무들과 직원들이 공유한 업무 진행상황을 체크하고, 내일 먼저 마무리해야 할 일을 정리 후 퇴근하게 됩니다.

 

유지보수 업무의 프로세스는 어떻게 되나요?

시스템 이용 고객의 민원을 콜센터로부터 전달받아 고객 및 회원사의 요구사항에 맞춰 시스템 개선사항을 파악 후 설계를 진행합니다. 이후 시스템 설계에 대한 내용을 회원사에 공유하고 추가 개선사항 및 의견을 반영하여 개발 일정을 잡고 개발을 진행합니다. 개발에 대한 시스템 반영이 정상적으로 완료되면 반영 모니터링을 하여 결과를 회원사에 보고하여 시스템 이용 고객들이 필요했던 기능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기능을 제공합니다. 시스템을 운영하며 민원응대를 중심으로 조금 더 개선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지보수 개발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른 부서와의 협업 요소가 많나요? 어떤 식으로 협업이 진행되나요?

IT서비스사업본부 특성상 프로젝트 단위로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다른 부서와의 협업 요소가 많지는 않습니다. 다만, 운영 유지보수 업무를 보면서 타 대학이나 정부 관리기관으로부터 연구비 시스템 구축 관련 문의가 들어올 경우가 있습니다. 고객이 요구하는 기술적인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 및 이에 대한 개발 일정 조율을 위해 기획마케팅사업부서와 함께 고객과 협의를 진행합니다.

Interview 02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노하우가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고객 중심으로 생각하여 협의 시 필요한 내용을 문서로 작성하여 공유하고, 그 문서를 기준으로 조금 더 쉽고 원활하게 고객의 이해를 도우려 합니다. 문서나 메일은 필요한 내용만을 정리 및 공유하여 협의할 수 있고, 업무에 대한 이해도나 정확도가 높아져 고객과의 혼선을 줄여주며, 업무 절차 및 히스토리 관리도 편리하여 문서화를 습관화하려고 노력합니다.

 

이포넷 IT서비스사업본부에서는 어떤 성과를 창출해야 하나요?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 있다면요?

IT서비스사업본부 직원들은 전반적으로 고객사와 프로젝트 계약 후 고객사로 출근하여 프로젝트를 수행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원하는 결과물을 약속한 일정 내에 성과를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고객이 요구하는 시스템을 일정 내에 구축하고, 그에 대한 성과가 좋아 저희 회사에 대한 좋은 이미지와 신뢰감으로 계속해서 협업에 대한 제안이 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렇게 고객 유지가 되어 신사업이 늘어나고, 결국 직원의 성과와 회사의 성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큰 요소가 될 것 같습니다.

 

위의 질문과 관련해 임직원 개개인이 어떤 노력을 해야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까요?

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적게는 2명, 많게는 20명 정도의 직원이 투입됩니다. 프로젝트 인력이 하나의 질 좋은 결과물을 창출해 내기 위해서는 팀원들의 화합이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루 중 가장 긴 시간을 직원들과 함께 지내면서 서로에 대한 갈등 없이 협력하며 소통할 수 있다면 업무에 대한 효율도 향상되어 결국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겠죠. 또한 업무 진행상황을 상시 공유하여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되어야 합니다. 개개인이 잘하는 부분,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여 업무를 분배한다면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Interview 03

5년마다 전직원이

해외여행을 떠납니다


 

이포넷의 업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프로젝트별로 분위기가 조금씩은 다르지만, 대체로 팀원들 간의 업무 분위기는 자유롭고 친화적인 분위기입니다. 수평적인 분위기 속에서 업무를 하면서 서로 간의 업무 처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직원들과 의견을 나누며 방법을 찾아 서로 해결하려 합니다.

 

이포넷의 자랑할만한 기업문화와 복지제도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생일선물 지원, 경조사 지원, 병원비 지원 등 많은 복리후생이 마련되어 있는데, 저는 5년마다 직원 전체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것을 제일 좋아합니다. 180명 가까이 되는 직원들이 함께 여행을 다녀온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5년마다 투표로 선택된 해외 여행지로 여행을 떠나 업무에서 벗어나 직원 동료들과의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이포넷만의 새로운 추억도 만들 수 있어서 다음 5년을 기다리게 됩니다. 작년은 25주년 되던 해로 전체 직원 해외여행의 기회였는데, 코로나 시국을 맞이하여 잠정 연기된 상황입니다. 하루빨리 코로나 시국을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가서 전직원이 함께 해외여행을 갈 수 있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웃음).

 

코로나19로 산업 전반에 큰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업계와 이포넷의 전망은 어떠한가요?

코로나19로 일상생활 및 산업 전반에 큰 변화가 찾아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이나 인간관계 등이 모바일이나 웹으로 이루어지는 이 시점에 IT업계는 오히려 코로나19에 맞서 생활편의를 위한 모바일 및 디지털 개발로 가장 바쁜 업계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포넷도 마찬가지로 IT업계로 자리 잡고 있는 성장 기업으로, IT 관련 여러 분야의 사업을 기획하고 진행함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한 악영향은 크게 없이 계속 성장하고 발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erview 04

다양한 교육을

지원 받습니다


 

수석보님의 전공과 경력, 그리고 어떤 계기로 이포넷에 입사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정보통신공학과를 전공했습니다. 프로그램 언어 중 JAVA를 사용하는 업무를 하고 싶던 와중에, 이포넷에 먼저 취직한 친구의 추천으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이포넷과의 인연을 맺은 지 어느덧 11년 차네요.

 

역량 개발을 위해 회사에서 제공하거나 개인적으로 노력하시는 부분이 있으실까요?

회사에서는 직원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IT기술 관련 초청 강연을 진행하거나 정부, 기관의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 및 지원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역량 개발 기회를 제공해주며, IT 관련 서적 및 자격증 시험 합격에 따른 지원비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사내 스터디 그룹을 진행하는 직원들에게 아낌없는 지원도 합니다. 저 또한 입사 11년 차지만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역량 개발을 위해 회사에서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참여하거나, 새로운 IT기술이나 개발환경에 부닥치면 바로 자료를 찾아서 보거나 관련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향후 이포넷에서 이루고자 하는 커리어 목표가 궁금합니다.

이포넷 신입으로 입사 후 한 업무를 꾸준히 맡으며 한 단계씩 발전해 관리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더욱 발전하여 작게는 프로젝트를 좀 더 효율성 있게 수행 및 관리하여 팀원과 나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크게는 업무역량을 넓혀 수행 중인 사업뿐만 아니라 회사의 사업에도 도움이 되어 추후 제가 처음부터 아이디어를 내고 주도하여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영향력을 키워 저와 회사가 함께 발전했으면 합니다.

Interview 05

비전공자도 열정과 자신감이

있다면 환영합니다


 

IT서비스산업본부에는 어떤 사람에게 어울릴까요?

이포넷은 JAVA를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를 많이 진행하기 때문에 JAVA 언어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갖추고, 업무에 대한 이해가 빠르고 소통이 잘 되며, 일에 대한 열정이 있는 분이라면 이포넷과 융화되어 함께 나아갈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입사 전 채용이나 향후 업무에 있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것들을 추천해주세요.

업무 특성상 은행 및 카드사, 정부 관련 프로젝트를 많이 진행하기 때문에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 취득하시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IT 관련 전공자라면 유리하겠지만, 비전공자이더라도 개발자로서의 교육을 받았거나 경험이 있다면 경쟁력이 있습니다. 실무에 대한 능력은 입사 후 배우면서 키울 수 있으니, 무엇보다도 원활한 소통을 하며 협동할 수 있는 마음가짐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관련 업계를 꿈꾸는 분들에게 조언이나 응원, 또는 어필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다양한 개발 경험을 쌓아 IT 개발 분야에서도 어떤 개발을 하고 싶은지 적성에 잘 맞는 길을 찾으셔서 꿈을 키워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면 자신감을 갖고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노력은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고 하죠. 꿈을 향한 좋은 결실을 보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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