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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개발

(주)사이버텔브릿지

인턴십을 통해 신입 임베디드 개발자로 채용됐어요

소속
임베디드S/W개발팀 최예진 주임연구원
등록일자
2021.09.29
조회수
5,402

20여 년간 통신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노력해 온 사이버텔브릿지는 지난 2009년 이후 IP PTT(Push to Talk) 솔루션의 핵심기술 개발에 혼신을 다하여 무전통신솔루션 연구개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세계 최초로 LTE 영상무전 솔루션을 상용화하여 대규모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통신장비분야 최고의 글로벌 기업과 손잡고 세계 주요 국가에 기술 수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사이버텔브릿지에서 임베디드S/W를 개발하는 최예진 주임연구원에게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CYBERTELBRIDGE

임베디드S/W개발팀
최예진 주임연구원

 

 

안녕하세요.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사이버텔브릿지 기업부설연구소 임베디드S/W개발팀의 최예진 주임연구원입니다.

 

사이버텔브릿지는 어떤 회사인가요?

사이버텔브릿지는 국내 유일 IP-PTT(Push-To-Talk) 단말기·솔루션 통합 개발사로서 소프트웨어부터 단말기 하드웨어까지 직접 자체 개발하는 기술혁신기업입니다. 국가재난안전통신망용 솔루션 및 단말기를 정부, 군, 경찰, 해경, 소방, 철도, 지자체 등 다양한 공공기관 및 기업 현장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기술부설연구소와 임베디드S/W개발팀에서는 어떤 일을 하나요?

기업부설연구소는 IP-PTT 솔루션 및 단말기를 연구개발하고 있습니다. 크게 임베디드S/W, 하드웨어, Application개발팀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그 중 임베디드S/W개발팀은 단말기의 OS 및 System Application 개발을 중점적으로 하는 팀입니다.

 

주임님께서는 팀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수행하시는지 궁금합니다.

Android Framework에서 Key Input System 개발을 하고 있고, System Application에서 Input 관련 사용자 설정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합니다. 또한, USB/Wi-Fi를 이용해 사용자의 중요 데이터 및 설정을 백업/복구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Interview 01

언제나 안정성에 유의하세요!

 

 

임베디드S/W 분야는 전공이나 직무 경험이 많이 중요한가요?

반드시 특정 전공자들만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하드웨어팀, Application팀 등 타 부서와의 협업이 진행되므로 전공 지식이 있으면 이해하고 소통하기가 유리합니다. 물론 전공자라 할지라도 공통적인 임베디드 시스템뿐만 아니라 각 프로젝트마다 임베디드가 다르기 때문에 실제 직무를 수행하고 익히는 경험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발에 있어 특히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을까요?

안정성을 유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OS가 죽으면 단말기가 켜지지 않거나 reboot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타 부서와 같이 협업한 부분은 마음대로 수정하면 안 되므로, 유지해야 할 것과 수정해야 할 것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합니다. 특히 타깃 사용자별로 특화된 기능을 커스텀하게 개발하기 때문에 단말기 모델별로 코드 분리도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신입사원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Tool(프로그램 등)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임베디드 개발에서는 linux 기반에서 개발하기 때문에 현재 개발 중에서 사용되는 Tool로는 Vi Editor가 있습니다. 다른 Tool보다 빠르게 원하는 코드를 찾을 수 있어 편리하고, 진입 장벽이 낮아 신입사원이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Interview 02

다른 부서와의 협업은 필수

 

 다른 부서와의 협업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나요?

하드웨어팀, Application팀, 사업기획팀뿐만 아니라 Qualcomm 등의 타사와도 협업합니다.

사업기획팀에서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조사하여 추가, 보완할 기능들을 알려주어 개발을 하는 경우가 많아 특히 사업기획팀과 제일 많은 협업을 하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기능을 만들 때에는 같이 기획하여 파트 별로 개발하기도 하고, 다른 팀에서 보완하지 못한 부분을 우회적으로 보완하기도 합니다. 제 경우 key issue로 사업기획팀, Application개발팀과 협업한 경험이 있습니다.

 

임베디드S/W개발팀에서는 어떤 성과를 창출해야 하나요?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 있다면요?

단말기 기능 개발은 신규 단말의 개발 시에 주로 이루어지며, 단말기의 기본 기능 안정화 이후에는 주로 고객들의 요구사항에 맞는 서비스 개발 및 자체 특화 기능 개발이 주를 이룹니다. 이외에도 단말의 각종 표준 규격 및 최신 트렌드에 맞추기 위해 표준 규격 및 보안 업데이트, 경쟁사 및 최신 단말의 벤치마크를 통한 단말 기능 최적화 작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능 개발 및 업무 진행 과정에서 축적된 경험과 소스 코드 등은 별도의 관리 서버에 등재되어 팀원들에게 공유되므로 간접적으로 개발을 경험하고 공유하는 작업이 중요합니다.

 

위의 질문과 관련해 임직원 개개인이 어떤 노력을 해야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까요?

임베디드 팀은 카메라, 오디오, 모뎀 등 그 안에서도 다양한 파트가 나뉘어 있기 때문에 이것저것 시도해보는 용기와 적극성이 필요합니다. 그 시도가 성공하지 않아도 그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통해 임베디드를 이해해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좌절하지 않는 긍정적인 사고 능력도 필요합니다.

Interview 03

시간이 흐를수록 빛을 발할 사이버텔브릿지

 

대학 재학 중 인턴십을 통해 입사하셨다고 들었어요. 인턴 때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으시다면요?

처음 입사하고 개발을 시작하였을 때 전공 수업에서 하던 것과 달리 어려운 부분이 많아 막막하고 자신감을 잃기도 했습니다. ‘포기할까?’, ‘이 길이 맞을까?’라고 수백 번 생각했던 것 같아요(웃음). 그럴 때마다 팀장님과 팀원분들께서 자신의 경험을 빗대어 좋은 조언을 해주시며 자신감을 높여 주셨습니다. 특히 팀원으로서 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그 고민을 들어주시고 용기를 주셨던 팀장님과 팀원분들에게 감사했던 기억이 남습니다.

 

사이버텔브릿지의 자랑할만한 기업문화와 복지제도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가장 좋아하시는 복리후생 하나를 뽑으셔도 좋습니다.

올해 여름에 사옥을 이전하면서 예쁜 카페테리아가 생겼습니다. 오픈된 공간도 있고 작은 룸도 있어서 혼자 쉬는 공간도 있습니다. 커피, 간식, 빵 등이 제공되어 다 좋지만, 눈치 보지 않고 휴식하러 갈 수 있다는 점이 제일 좋습니다.

 

코로나19로 산업 전반에 큰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업계와 사이버텔브릿지의 전망은 어떠한가요?

업계 전체에 대한 전망은 아직 개인적으로 판단하기 힘들지만, 사이버텔브릿지는 재난안전통신망 등 특수한 분야의 솔루션과 전용 단말기를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고, 공공의 안전이 더욱 중요시되는 현대에 더욱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재난 및 공공의 안전을 해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더 나은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발전시켜야 하겠죠.

Interview 04

사이버텔브릿지의 독보적인 기술력에 끌렸어요

 

주임님의 전공과 사이버텔브릿지에 입사하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제 전공은 정보통신공학입니다. 정보통신공학과에서는 S/W, application뿐만 아니라 H/W 부분도 같이 배우게 되는데요. 두 부분을 다뤄본 경험이 있는 저의 장점으로 살려 임베디드 팀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사이버텔브릿지에 입사한 계기는 이곳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에 매력을 느꼈고, 무엇보다 자사 단말기를 개발하는 임베디드 팀은 많지 않은데 사이버텔브릿지는 자체 임베디드 팀을 가지고 있어 기술력이 매우 뛰어나 보였습니다. 면접 때 회사에서도 임베디드 팀의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주시는 것으로 느껴졌으며, 편안한 분위기와 저의 의견을 존중해주시는 팀장님을 보아 제가 발전할 수 있는 최고의 회사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역량 개발을 위해 회사에서 제공하거나 개인적으로 노력하시는 부분이 있으실까요?

회사에서는 해외 문서작업과 소통 능력을 위하여 어학강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단말기의 기능 분석을 관심 있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향후 사이버텔브릿지에서 이루고자 하는 커리어 목표가 궁금합니다.

지금 맡고 있는 Input 파트에서 제일 아랫단인 kernel부터 framework, 그리고 application까지 한 분야의 모든 흐름을 제어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더 나아가서 input 외에 다른 파트로도 넓혀 나아가고 싶습니다.

Interview 05

실제로 개발에 도전해보세요!

 

S/W개발자에게 필요한 성향과 역량은 무엇인가요?

OS 코드는 이미 짜인 코드를 분석하고 수정하는 작업이 주된 작업이기 때문에 끈기있는 태도가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완성된 코드를 그냥 읽고 이해하는 것뿐 아니라 왜 이렇게 되었을까 의문을 갖는 호기심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입사 전, 채용이나 향후 업무에 있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것들을 추천해주세요.

실제로 하나의 시스템을 개발하여 사용해보는 경험이 제일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요구사항 수집부터 보완까지 그 과정에서 전공에서 배웠던 이론들을 실제로 적용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게 됩니다. 자신이 만든 시스템을 사용하여 요구사항을 수립하면서 다른 관점의 생각을 키우는 것은 물론, 만족스러운 결과물로 인하여 자신감까지 향상한다면 어느 업무에서도 두려움 없이 시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신입사원 면접관으로 참석하신다면 어떤 질문을 하고 싶으신가요? 이유와 함께 답변 부탁드려요.

스트레스를 푸는 자신만의 방법에 대해 질문할 것 같습니다. 개발을 하다 보면 필연적으로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고 그것을 관리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자신만의 특별한 방법이 있는지 궁금하고 그 질문에서 그 사람의 성향도 파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관련 업계를 꿈꾸는 분들에게 조언이나 응원, 또는 어필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임베디드 분야가 생소하고 방대하지만 그만큼 매력이 있는 분야입니다. 방대한 분야지만 그중에 내가 특화되는 분야를 선택하기 때문에 두려움 없이 꾸준한 노력과 다양한 학습을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적극적으로 도전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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