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Infrastructure Service Provider의 리더가 되겠다는 기치 아래 2005년에 설립된 프라임엔시스템은 IT 인프라 아웃소싱 및 네트워크 통합 솔루션 분야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더 현대 서울’로 익히 알려진 현대백화점 파크원의 네트워크 구축부터 LG에너지솔루션 사무환경 개선 네트워크 구축까지 지난 2021년 동안만 해도 다양한 성과를 거두어 왔다.
국내 관련 업계 협력사 최초로 ISO 20000 국제품질인증을 획득하기도 한 프라임엔시스템은 이제 기기간, 산업간 융합을 통한 스마트한 세상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프라임엔시스템의 기술인력을 총괄하는 ITO사업부 조영수 부장에게 네트워크 운영 직무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PRIMEN SYSTEM
ITO사업부
조영수 부장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프라임엔시스템 ITO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조영수 부장입니다. 프라임엔시스템에서 근무한 지는 올해로 12년째입니다.
프라임엔시스템도 소개해 주세요.
프라임엔시스템은 ‘IT 아웃소싱’과 ‘솔루션’이라는 두 가지 사업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ITO사업부에서는 고객사의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을 관리하는 IT 아웃소싱 사업을 담당하며, 솔루션사업부에서는 물리 보안 및 네트워크 공사와 같은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맡고 있습니다.
현재 프라임엔시스템에서 LG 그룹사 대부분의 네트워크 운영 및 물리 보안 사업을 전담하고 있다는 점도 특기할 만한 사항입니다.
Interview 01
IT 아웃소싱 사업을 위한
기술인력들을 관리
ITO사업부에서 부장님은 어떤 일을 하시나요?
앞서 잠깐 소개해 드렸듯이 ITO사업부는 프라임엔시스템의 IT 아웃소싱 사업을 전개하는 부서입니다. 저는 ITO 사업부장으로서 고객 인프라의 운영에 필요한 기술인력을 적재적소에 투입하고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고객사에서 각각 프라임엔시스템을 대표하는 얼굴로 활동하고 있는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도 맡고 있으며, 현장에 나가 있는 직원과 본사 간의 소통 역시 제가 담당하는 중요한 업무 가운데 하나입니다.
프라임엔시스템의 주요 고객사가 궁금합니다.
프라임엔시스템은 LG CNS, LG화학,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 10여 개의 LG 계열사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이외에도 SK실트론, GS건설 등 유수 기업들의 네트워크 운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고객사가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계획에 따른 인원수급 계획을 사전에 세워 인력을 관리하고 있으며, 높고 동일한 품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직원들의 교육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이 직무의 어려운 점은 무엇이고, 어떻게 극복하세요?
긴급 장애가 발생할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야근이나 특근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업무상의 가장 큰 고충이라고 생각합니다.
100% 예방하고 예측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평소 철저한 장애 예방 활동 및 개선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장애율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야근이나 특근 시 대체휴무를 통해 휴게시간 보장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ITO 사업부의 업무 목표는 무엇인가요?
인적 요인으로 인한 휴먼장애 및 보안사고를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업무 목표입니다. 이를 막고자 ITO 사업부 자체적으로 “휴먼에러 ‘Zero’ 보안사고 ‘Zero’”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항상 기본에 충실하고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일도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정해진 프로세스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Interview 02
구성원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
전공과 프라임엔시스템에 입사하신 과정이 궁금합니다.
전자과를 졸업한 후 LG CNS 협력사의 네트워크 엔지니어로 약 15년을 근무했습니다. 엔지니어라는 직무도 만족스러웠지만 좀 더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직무가 제 성향에 맞을 것 같다고 생각해 프라임엔시스템으로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술직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고 영업적인 노하우를 배울 수도 있어 만족스럽게 근무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업무에 가장 도움이 된 경험은 무엇인가요?
네트워크 엔지니어로 근무했던 경험이 현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전 직장에 근무하는 동안 LG CNS 및 산하 협력업체의 직원들과 촘촘한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고, 이는 기술인력들을 수급해야 하는 현재 업무에도 자산이 되고 있습니다.
프라임엔시스템은 어떤 인재를 선호하나요?
‘배우고자 하는 의지’를 가장 큰 미덕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는 신입의 경우 더욱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구성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기업 차원에서도 배우려는 의지가 강한 인원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며 다양한 기회를 부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복지제도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복지제도 역시 ‘직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다양하게 운영합니다.
경영진의 강한 의지 아래 구성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 중이며, 업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면 자격증 난이도별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외의 복리후생은 여타 중소기업들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Interview 03
체계화된 대기업의
프로세스를 체득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
갓 입사한 ITO 사업부 신입사원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본사보다는 타 사이트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이트 내 근무자와 항상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근태 관리도 잘했으면 합니다.
어느 기업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성실한 근태 관리는 사회인으로서 가장 기본적인 덕목입니다. 근무 시간에는 근무와 관련된 것에만 집중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업무와 관련된 사람들을 대할 때는 항상 진심을 다하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프라임엔시스템의 사업 전망에 관해 말씀해 주세요.
프라임엔시스템은 업계 내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가진 기업으로, IT 업무를 처음으로 접하는 인원들에게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기업인 고객사와 업무를 수행하면서 체계화된 대기업의 프로세스를 몸소 체득할 수 있다는 점도 우리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얻을 수 있는 부분입니다. 탄탄한 기술력과 영업망을 바탕으로 IT 분야에서 차근차근 성장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분야에 취업하길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어떤 직무든 일정 수준 이상의 노력과 희생이 요구되겠지만, IT 분야는 특히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많은 부분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직군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어려워도 본인이 담당한 업무에서만큼은 최고의 실력가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다면 어느새 누구나 같이 일하길 원하는 사람이 되어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SKILL이 늘어가면서 업무나 사람을 대하는 attitude도
같이 발전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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