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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주)

2016년 상반기

현대자동차 신입 채용설명회 후기

일시

2016.03.07

조회수6,817

장소

서울대학교

현대자동차는 끊임없이 변화해 가는 자동차 산업에서 새로운 선두주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럴수록 현대자동차는 기본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합니다. 상대에 대한 예의를 잃지 않고 일에 대한 사명감이 있는, 기본을 갖춘 인재라면 현대자동차에 주목하세요.

잡코리아 이소정 인턴기자

채용설명회 질의응답

채용

Q1.인문계인 데다가 자동차에 대해 잘 몰라도 현대자동차에 지원해도 되나요?: 자동차에 대한 전문지식이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현대자동차에서 요구하는 건 회사에 대한 근본적인 관심입니다. 매일매일 신문 기사를 읽는 건 어렵지 않잖아요. 현대자동차에 관한 기사나 정보를 찾아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Q2.작년 채용부터 ‘To The Basic’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정확히 무슨 의미인가요?: 저희는 기본을 갖춘 인재를 찾고 있습니다. 이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먼저 직장에 대한 기본입니다. 자신이 속해 있는 직장에 애정과 책임의식이 있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직업에 대한 기본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 행복한 일, 잘할 수 있는 일에 몰입하며 사명감을 가질 수 있어야 하죠. 마지막으로 사람에 대한 기본입니다. 저희의 인재상에 소통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소통은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와 예의가 선행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Q3.석사와 학사의 TO는 구별해서 채용하나요?: 구별되어있긴 합니다. 하지만 그것에 구애받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지원자의 역량과 적합성에 따라 정해진 TO를 안 뽑은 경우도 많습니다.
Q4.지원자가 숙지하면 좋을 기업의 비전과 목표는 무엇인가요?: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먼저 고객의 인생과 함께하는 평생의 동반자입니다. 두 번째로 자동차와 관련된 모든 부문에서 생활의 동반자입니다. 마지막으로 편안함과 편리함을 제공하는 행복의 동반자입니다. 저희는 고객의 동반자로 나아가겠다는 목표가 있습니다.
Q5.인재상에 ‘전문성’이 포함되어 있는데 어떤 전문성을 가지면 좋을까요?: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이 가득한 사람만을 전문성 있는 사람이라고 칭하지 않습니다. 물론 분야에 관한 관심이나 지식은 기본이고요, 내가 가진 지식과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다른 사람들과 나누려 하는 태도가 진정한 전문성이라고 생각합니다.
Q6.인턴 채용 과정과 신입 채용 과정에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인턴 채용 과정에서는 신입 채용에서의 2차 면접이 생략되고 1차 면접만 진행됩니다.
Q7.인턴 채용직무가 작년보다 확대됐다고 하던데요.: 네, 맞습니다. 본래 개발하고 플랜트만 모집했으나 올해부터는 전략지원 부문도 채용합니다. 최대한 많은 지원자가 직무를 경험하고 고민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淪颯윱求?
Q8.이번에 채용하는 인원은 어떻게 되나요?: 채용 인원은 확실하게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서류전형

Q1.학위가 중요한가요?: 박사는 확실히 메리트가 있습니다. 석사도 물론 학위 공부 2년에 대한 시간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학사 출신은 2년간 현장에서 개발 경험을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실제로 연구개발의 대다수가 학사입니다.
Q2.정말 모든 자기소개서를 꼼꼼히 읽나요?: 그렇습니다. 하지만 지원서를 읽다 보면 한 눈에도 성의가 부족한 자기소개서가 보입니다. 저희로서는 성의 없는 자기소개서보다 성의 있게 쓴 자기소개서에 조금이라도 더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3.자기소개서는 어떻게 작성하면 좋을까요?: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와 현대자동차가 이 시대의 흐름에 맞춰 어떻게 기술개발을 하고 진보를 할 것인지에 중점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미래지향적인 사고방식을 가장 중요시합니다. 자동차 산업이 어떻게 가고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준비할 때도 훨씬 유리합니다.

인적성전형

Q1.역사 에세이는 역사에 대한 지식을 요구하나요?: 하나의 역사적 사건을 두고 여러분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보려 하는 과정입니다. 지식보다도 여러분들의 뚜렷한 소신과 가치관이 중요합니다.
Q2.HMAT는 그룹사 전체가 함께 보나요?: 네, 4월 10일 모든 그룹사가 공통으로 시행합니다. 서류까지는 각자 제출해도 되지만 인적성은 한 그룹사를 선택해야 합니다.

면접전형

Q1.작년과 비교해 면접전형에서 달라진 것이 있나요?: 지금까지는 1차 면접에 직무토론면접과 PT 면접이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올해부터 직무토론은 생략됩니다. 대신 PT 면접이 더욱 확대됐습니다. 직무토론은 네 명이 한 조가 되어서 의견을 주고받고, PT는 혼자 나와 발표를 하는 방식입니다. 직무토론면접을 진행하다 보면 아무래도 말을 잘 못 하는 지원자가 말 잘하는 지원자에게 밀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는 지원자의 내면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못할 것 같다는 판단에 따라 토론면접을 생략하게 됐습니다
Q2.면접복장이 자율화됐다고 하던데 실제로 모두 자유롭게 입고 오나요?: 절반은 자유롭게, 절반은 정장을 입고 옵니다. 하지만 확실히 정장을 차려입고 온 지원자들이 무언가 정형화된 답변을 한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우리가 면접복장 자율화를 시행한 이유는 지원자가 자기 할 말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에서 착안한 것입니다.
Q3.1차 면접에서는 무엇을 보나요?: 1차 면접은 핵심역량면접과 직무역량면접으로 구성됩니다. 핵심역량면접에서는 본인의 솔직한 스토리를 듣고자 하며 직무역량면접은 제한 시간 내 정보해석과 논리적 사고 전달 능력을 봅니다.

직무

Q1.연구개발에서 필요한 능력과 성향은 무엇인가요?: 유관부서와의 커뮤니케이션이 많습니다. 타인에 관한 관심과 남의 관점에 공감하고 긍정적으로 합의점을 찾는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더불어 끊임없이 호기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배우려고 하는 의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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