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더십 + 책임감 = 안강엽 ]
어렸을 적부터 부모님의 적극적인 후원을 받으며 자랐습니다. 그런 부모님께서 저에게 강조하신 것은 ‘네가 한 일은 네가 책임져라.’라는 단 하나의 문구였습니다. 이런 부모님의 교육철학 아래서 자신감과 책임감을 키우며 자라왔습니다.
하지만 싫은 소리를 못하는 성격 탓에 의사표현을 분명히 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던 저는 3학년2학기를 앞두고 어머니께 3.8 이상의 학점을 받기로 약속드리고 스터디그룹을 만들어 공부한 적이 있습니다. 친해진 그룹원들은 종종 공부는 하지 않고 함께 놀러 가는 일이 발생하여 저는 동료들에게 엄격한 규칙을 제안했고, 그 결과 그룹 모두의 성적이 향상되었고 저도 4.0의 학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싫은 소리를 잘 못하지만 규칙을 만들어 개인을 질책하는 것이 아닌 엄격한 규칙의 잣대를 적용하는 관리자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