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신장, 카투사>
저는 카투사 군복무 시절 중대를 대표하는 선임병장을 수행하여 미군과 한국군 사이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였습니다. 카투사를 통솔하는 리더십과 미군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요구되는 선임병장직을 수행하면서 저만의 리더십과 소통에 대한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었습니다.
리더십의 자리는 통솔만 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 나가있는 사람들을 이해하고 그들이 단체를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 소통은 나의 입장을 가짐과 동시에 상대방에 입장 또한 이해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자세로 선임병장을 수행한 결과 사단장님께 표창장을 받았습니다. 저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해외사업 추진 및 해외브랜드와의 협업에 있어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패션에 대한 열정>
군 제대 후 3학년 1학기, 학과 공부에 지루함을 느끼고 지친 저는 ‘패션아이콘으로 문화읽기’라는 교양과목에 눈이 갔습니다.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은 저는 ‘패션’과 ‘문화’라는 불가분적인 관계가 어떻게 형성되어왔는지 궁금하여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수업을 통해 시대적 특징과 함께 패션의 역사와 맥을 함께하는 건축학과 미술의 흐름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샤넬, 페라가모, 지방시, 버버리 등 명품브랜드의 탄생 배경 및 역사를 익힐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브랜드를 선호하는 것을 넘어서 브랜드의 역사와 고유의 감성을 배우고 익힌 저는 이를 브랜드 프로모션행사에 적극 활용하여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는데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