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선물하는 신세계와 동반성장하다>
신세계는 제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해주었습니다. 작년 여름, 어머니 생신 때의 일입니다. 선물을 고르기 위해 신세계를 방문했습니다. 유통을 선도하는 백화점답게 정직한 가격의 다양한 제품이 있었습니다. 선물을 고르는 것은 쉽지 않았고, 직원에게 문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어떠한 문의에도 친절하게 임하던 직원의 서비스는 지금 생각해도 기분 좋은 일입니다. 그리고 선물을 받고 너무나도 행복해하시던 어머니의 미소는 당시 여러 가지 일로 힘들었던 한 해라는 이름을 무색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제가 받은 행복한 서비스를, 그리고 추억을, 신세계 속에서 다른 누군가에게도 전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이후 매일 한 번씩은 매장에 방문하여 분위기를 살펴보고, 신세계와 관련된 정보와 뉴스 기사를 정리했습니다. `최고(最古)`이자 `최고(最高)`인 신세계 백화점의 끝없이 도전하는 모습은 `또 하나의 행복을 만드는 기업,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라는 저의 기업관과 일치합니다.
기본적으로 사람들과 함께, 나아가 그들의 성장을 돕는 것을 좋아했던 성격은 HR직무로의 열정으로 이어지는 데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HR직무는 기업 내의 임직원들과 관련된 전반적인 일을 수행합니다. 따라서 원활한 소통능력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우선 여러 곳에서 사무보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고, 인사 업무를 유연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기본 업무 능력들을 발달시켰습니다.
또한 교내의 소모임 단장, 행사기획팀장부터 교외의 해외봉사 팀장과 국어교사, 실버매거진 회사의 팀원까지 여러 역할을 통해 구성원들의 의견을 조율했고, 때때로 협상과 설득을 통해 필요한 것을 주고받았으며, 다양한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지냈습니다. 이를 군대에서 수행한 인사 업무에 실제로 적용해 보면서 감각을 익히기도 하였습니다.
일련의 경험과 관심을 바탕으로 신세계의 인재 육성과 관리에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