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과 전기의 연금술사]
대학생활 중 갖춘 역량은 공조냉동기계기사와 전기산업기사를 준비하면서 열과 전기지식을 쌓은 것입니다. 대학생활 중 진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던 저만의 멘토 교수님이 있었습니다. 열과 유체를 가르치셨던 교수님은 해박한 지식으로 어떤 질문도 명쾌하게 답해주셨습니다. 그런 교수님을 존경했고 자연스레 열과 유체에 대한 학구심이 생겼습니다. 따라서 열역학, 유체역학, 열전달, 공조냉동으로 이어지는 교육과정을 모두 준수한 성적으로 이수했습니다.
나아가 지식은 검증되고 인정을 받았을 때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기에 공조냉동기계기사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자격증을 준비한 경험은 전공지식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배우지 못했던 배관이나 전기제어를 배울 수 있어 값졌습니다.
더불어 기계 엔지니어로서 제품 전반에 쓰이는 전기를 공부한다면 전기전자부서와 협력할 때나 에어컨제품 개발 시 큰 이점이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이런 확신은 전기산업기사를 준비하게 했고 기계와 전기를 아우르는 연구원 꿈꾸며 열심히 공부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