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프로젝트로 팀장으로서 4개월간 진행한 산학협력프로젝트인 ‘실시간 메타데이터 업데이트를 이용한 교육용 증강현실 콘텐츠 저작관리 시스템’을 뽑고 싶습니다.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첫째, 효율적인 개발 계획과 업무 분담입니다. 1개월 차 성과보고에서 예정 계획보다 느리다는 평을 받을 정도로 비효율적인 개발 계획과 업무 분담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후로 팀원들과의 시간을 자주 가져 한 팀원은 알고리즘을 재밌어하고 집중력이 좋지만 지구력이 약하고, 다른 한 팀원은 다양한 툴과 개발 언어를 다룰 줄 안다는 각 팀원의 장단점을 파악했습니다.
50분 개발 10분 휴식과 같이 단계별 스케줄을 짜는 등 장단점을 토대로 효율적인 계획과 업무 분담을 통해 예정 계획에 맞는 성과보고를 할 수 있었습니다.
둘째, 수평적 구조의 분위기입니다. 팀장으로서 항상 결정권을 쥐고 있기보다 프로젝트의 세세한 부분도 팀원과의 회의를 통해 진행했습니다. 자료형의 결정도 간단한 회의를 통해 결정했고, 이러한 부분은 모듈 통합시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는 요소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요인들을 통해 목표했던 성과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고, 산학협력프로젝트의 결과물을 통해 한국멀티미디어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 프로젝트를 통해 팀 내의 소통뿐만 아니라 팀원의 강점을 잘 파악하여 능력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