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타고 속도를 내는 LG 이노텍]
전공을 이용하여 미래의 먹거리를 생각하던 중에 접한 LG이노텍에 대한 기사의 제목입니다. 현재 LG이노텍은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시장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또한, 지난 10년간 차량용 모터 및 센서 사업을 통해 다져온 자동차 부품 사업 기반과 스마트폰용 카메라모듈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광학기술을 바탕으로 이미 3년 전부터 차량용 카메라모듈 사업을 준비해왔습니다.
이처럼 미래를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는 LG이노텍의 연구분야와 준비성에 매료되었습니다. 저는 차량용 Camera Module를 개발하고 싶습니다. 현재 자동차부품은 운전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품질이 최우선시 되고 10년 이상 장기간 공급되기 때문에 개발부터 출하까지 과정이 매우 까다롭습니다.
특히 온도, 진동, 충격 등 외부환경의 다양한 악조건을 오랜 시간 견뎌야 해 제품 환경 테스트 시간만 모바일용 부품 대비 11배 이상인 1,100 시간에 이르고 환경 테스트 온도 범위도 섭씨 영하 40도에서 영상 100도 이상의 극한 조건을 견뎌내야 합니다.
다른 부품과는 달리 발전가능성이 크고 미래에 필요로 하는 기술입니다. 또한, 하이테크를 필요로 하는 분야로서 앞으로의 미래가 밝습니다. 평상시에 자동차의 하이테크에 대해서 여러매체를 통해 접하면서 알게 된 독일의 `A`사의 핵심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밤길운전을 하면서 반대차선에서 오는 자동차와 멀리있는 자동차의 유무에 따라서 전조등의 밝기조절을 하는 기술입니다. 밤길에 익숙하지 않은 인간의 눈을 자동차에 카메라를 부착함으로써 좀 더 용이한 운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술입니다.
평상시의 관심사와 기계공학을 전공하면서 공부하였던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이 기술을 개발하여 전세계 자동차회사에 납품을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