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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KOREA

합격자소서

합격자소서 상세

2015년 하반기 ㈜티몬

신입 MD
  • 서울4년 학교
  • 중어중문학 학과
  • 3.31/4.5학점
  • 880 토익
  • 1 개 제2외국어
  • 1 개 자격증
  • 1 회 해외경험
  • 2 회 자원봉사

자소서 항목

  1. Q1 자신의 성장과정 및 성격의 장/단점을 당사 인재상에 맞추어 자기소개를 작성하시오. (1500자)
  2. Q2 당사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희망하는 MD직무의 비전에 대해서 작성하시오. (1500자)
  3. Q3 향후 본인이 MD가 된다면 구체적인 계획과 포부를 작성하시오. (1500자)

자소서 항목 질답

  • [장점 : 어려움을 기회로 만드는, 끝없는 노력]

    저는 어릴 적부터 배수의 진을 치고 생존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환경을 탓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여 좋은 결과를 내고자 하는 성격이 만들어졌습니다.
    사정상 부모님께서는 집안일이나 저를 돌봐주시지 못하였기 때문에, 초등학교 4학년 즈음부터 빨래, 요리, 청소 등을 했습니다. 중3 때부터는 외할머니와 살았는데, 대학생이 되어서 용돈은 벌어서 써야 했기에 뷔페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 힘들었지만, 돈을 벌어서 가계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행복했습니다. 또 일하면서 동료와 고객 등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인정받는 것에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스테이크, 파스타 등 별도주문메뉴 판매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에서 20여 명 중 3위를 했던 기억은 정말 보람찬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처음에는 실적이 보통이었지만, 메뉴의 특성과 재료를 멘트를 연습하여 고객에게 권하는 노력을 하였더니 실적 상위에 랭크 되었습니다.

    2학년 때는 기숙사에 살면서 학교 도서관에서 근로 장학생으로 아르바이트 하였습니다. 책을 계속 옮겨야 했지만 서빙만큼 힘들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다른 아르바이트생들은 열심히 일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원인이 아르바이트비는 장학금의 형태이고 열심히 일하지 않아도 불이익이 거의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3학년이 되어 가장 오래 일한 학생이 되자 사서 선생님께서 다른 근로생 관리를 부탁하셨습니다. 일하면서 계속 생각했던 문제였는데, 근로생들은 모두 저처럼 학업과 노동을 병행하는 피로가 쌓인 사람들이었습니다. 저와 다른 점이 있다면 일하면서 보람을 느껴본 적이 없고 일 자체의 재미를 모르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가장 오래 일한 근로생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기로 했습니다.

    전에는 제가 할 일만 했다면 그 때부터는 밝게 인사하고 관심을 가지며, 일이 힘들어 보이면 도와주고, 성실해 보이는 학생은 격려했으며 사서선생님들과 근로생들의 식사 자리도 만드는 등, 일을 재미있게 하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3~4개월쯤 지난 후에는 다들 친하게 지내고 격려해주는 분위기가 형성되어서, 즐겁게 열심히 일했습니다. 제 입장에서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역지사지로 남의 입장도 생각할 때 더 좋은 근무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 [비옥한 토양, 티몬]

    다양한 사람과 상호작용하며 일하는 것을 좋아해서, 영업 직무에 흥미가 있었습니다. MD는 영업에 속하지만,부속품 아닌 본체로서 상품의 기획부터 유통까지 전반적인 업무를 관리하는 직무이기 때문에, 힘들기도 하겠지만 일을 폭넓게 배운다는 점에서 저를 더 성장시켜줄 수 있는 직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 저는 성장 환경으로 인해, 어린 시절부터 10여 년간 물건을 살 때 가격 대비 품질을 비교하여 구매했습니다. 이것은 MD직무를 잘할 수 있는 배경이라고 생각합니다.

    티몬에서 MD를 대거 채용한다는 소식을 들었고 육성 체계와 근무 환경에 대해 알아보고 나서 정말 티몬에서 일하고 싶어졌습니다. 티몬의 이번 공채는 MD 채용 후에도 1년의 강도 높은 교육이 이루어지고, 기준을 통과해야 정식 MD가 될 수 있으며, 회사 분위기는 서로 격려하며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로 입사 시 1:1 멘토분께서 교육 및 적응을 도와주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정말 훌륭한 세일즈맨이 될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만약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우왕좌왕 한다거나, 딱딱하고 권위적인 분위기라서 선배의 노하우나 피드백을 얻을 수 없다면 영업 스킬이 발전하지 못할 것은 분명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취업 박람회 때 ‘강도 높은 교육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강조하시는 것으로 봐서, 100명 중에서도 힘든 일을 잘 견뎌 낼, 끈기 있는 사람을 원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대규모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시기에 알맞은 현명한 채용 방침을 내놓은 것으로 봐서, 믿고 충성을 다해 일할 수 있는 기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떤 어려움이라도 이겨낼 수 있는 사람이어야 IMF 때와 같은 경제 위기가 오더라도 회사의 발전을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재한 중국인 서비스]

    한국 내 중국인 체류자 수는 매년 10만 명 정도입니다. 그런데 소셜커머스 대표 3사 모두 중국인 대상 서비스가 딱히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구상하는 대 중국인 전략은, 크게 대량구매 서비스, 중국어 마케팅 2가지가 중점입니다.

    학교에서 중국인 교환학생 통역 도우미 활동을 한 적이 있는데, 중국인 친구들이 한국에서 많은 소비를 하는 것을 봐왔습니다. 명동, 서울역 등지에서 마스크팩 몇천 개씩, 수분 크림 몇십 통씩 구매하는 것을 자주 봤습니다. 그래서 저는 중국인을 대상으로 화장품 대량 구매 상품을 판매한다면 수익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소셜커머스를 통해 붐이 일었던 마녀 공장, 토소웅 등의 화장품들도 있고, 중국인은 잘 모르지만 한국인 사이에서는 유명한 아이 허브 유기농 화장품 등이 있습니다. 중국인들은 이런 상품에 대한 정보가 없으므로 구매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티몬에서 적절한 마케팅과 함께 이런 상품들을 판매한다면, 온라인상의 편리함과 더불어 중국인 이용자를 유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중국인들의 소비 특징은 유명인이 광고하거나 중국인들 사이에 유명한, 후광효과가 있는 제품을 구매한다는 것입니다. 한국인 만큼이나 주변 의견에 민감하므로, 생소한 제품은 잘 구매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마케팅이 중요합니다. 재한 중국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네이버, 펀도우코리아 등에 중국어로 광고를 띄우는 등의 인지도 제고가 필요합니다.

    제가 중국에 교환학생으로 있을 때, 실제로 ‘한국인들은 피부가 참 하얗다.’든가 ‘볼 터치는 어디서 산 것이냐.’ 등의 말들을 지나가는 모르는 중국인들에게 듣는 적이 종종 있었습니다. 중국인들은 한국인의 하얗고 깨끗한 피부에 특히 관심이 많고, 이것이 한국 화장품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광고에는 일반적인 화장품 광고에 쓰이는 ‘한국 미녀들의 피부 비결’과 같은 키워드와 티몬 만의 온라인 대량 구매 서비스를 강조하는 키워드(아직도 직접 상점에 가십니까?) 등이 필요합니다. 광고 모델은 중국계 연예인을 기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제조업체 입장에서는 대량으로 유통할 수 있는 채널이 늘어나는 것이므로, 더 저렴한 값에 공급해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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