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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소서

합격자소서 상세

2016년 하반기 경기주택도시공사

신입 기계엔지니어
  • 지방4년 학교
  • 기계설게공학과 학과
  • 3.8/4.5학점
  • 920 토익
  • IH 오픽
  • 3 개 자격증
  • 1 회 해외경험

자소서 항목

  1. Q1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무엇인지, 그리고 그 이유를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2. Q2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사건이나 일이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3. Q3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자신이 계획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했던 경험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4. Q4 타인으로부터 믿음이나 신뢰를 크게 얻었던 사례가 있다면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5. Q5 자신의 경험 중에 가장 열정을 다해 몰입했던 일이 무엇인지, 그리고 왜 그렇게 했는지를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자소서 항목 질답

  • [두드려라. 열릴 것이다!]

    많은 사람들에게는 그들만의 다양한 가치가 존재합니다. 외적인 환경과 내적인 환경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사람들의 가치관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저의 가치관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분은 아버지이십니다. 늘 아버지께서 "인간은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해야 한다"라고 하셨습니다.

    퇴근 후 그리고 주말에도 자기발전을 위해 꾸준히 공부하시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면서 학창시절을 보냈습니다. 이러한 아버지의 말씀을 토대로 학창시절 내내 반장 역할을 하였고 학업에도 충실하여 선생님의 예쁨을 받았습니다. 저의 노력하고 도전하는 정신은 현재진행형입니다.

    대학교 3년 동안 늘 자신에게 부족한 것을 찾아 보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세계화에 맞춰 내가 준비하고 있는 것이 무엇일까?”라는 생각에 대한 해답으로 2015년 미국으로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도전했습니다. 계획·목표, 토익점수 등 강한 의지를 피력하여 당당히 합격하였습니다.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지만, 외국인과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못했습니다. 외국인들이 말하는 표현을 적고 따라 하였고 Language Table이라는 프로그램을 신청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영어 실력 향상뿐만이 아니라 영화, 음악 등 문화 콘텐츠를 통해 한국 문화를 같이 공감하고 영어만이 아닌 현지 문화와 사고방식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UCR 학생들과 의사소통의 벽을 뛰어넘을 수 있는 유대관계를 쌓을 수 있었습니다. 많은 인종의 사람들을 경험해 볼수록 세계인들을 상대로 그들을 위한 일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이런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도시공사에서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겨내고 성공적으로 수행해내는 사원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 [포기가 뭐죠?]

    2013년 여름, 국토대장정에 도전했습니다. 임진각에서 대전까지 450km를 14일 이내에 완보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단순히 국토를 순회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UNICEF와 함께 주관하여 행사를 진행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조별로 하루씩 코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선별하였습니다.

    그리고 UNICEF 캠페인 활동을 했습니다. 처음 5일 동안은 조끼리 의욕을 다지며 순조롭게 목표달성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7일 차에 발생하였습니다. 당시 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 산 코스를 타고 있었습니다. 험난한 산길에 비까지 내려서 더욱더 열악한 환경이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저는 이끼가 낀 돌멩이에 미끄러져 발을 접질리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은 고통이 몰려와 걸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머릿속에서는 포기하고 내려가고 싶다는 생각이 크게 들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대원들을 생각을 먼저 하였습니다. 내가 포기해버리면 다른 대원들의 사기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거 같았고 좁은 산길 특성상 뒤쪽대열의 행군속도가 늦어지게 되고 전체적으로 도착지점에 늦게 도착하는 사태가 발생할 게 뻔했습니다. 나 하나 때문에 조직이 피해를 보는 것을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참고 산길만 지나보자고 의지를 다졌습니다.

    조원의 부축을 받아 천천히 걸어갈 수 있었습니다. 결국, 산길을 벗어나 그 날 목표한 지점에 무사히 도착하였습니다. 도착 후에 치료를 받고 다음 날 부터 다시 정상적으로 걸을 수 있었고 최종지점 대전에 도착하여 국토대장정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힘은 순간이 많았지만, 초기의 목표를 생각하며 한 번의 이탈 없이 완보에 성공했습니다.

    그 후 항상 어려운 일을 대면할 때마다 이 순간을 떠올리며 극복해나가고 있습니다. 입사 후에도 분명히 어려운 일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좌절하지 않고 이겨내어 성공적으로 수행할 자신이 있습니다.

  •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

    지금까지 제 삶에서 가장 최고의 순간은 2014년 “몰래 산타 대작전”을 기획할 때입니다. 기획단의 목표는 100명의 산타 단원들을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SNS , 학교 홈페이지 등 온라인 활동과 포스터를 대전 곳곳에 붙임으로 써 성공적인 홍보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100명의 산타를 교육하는 장소를 대여비와 소외아동을 위한 선물 비용을 충당할 수 있는 재정적 지원이 필요했습니다. 다음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위해 빠르게 문제를 해결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학교 시험일정과 겹치면서 정상적인 대책회의가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저 역시 떠 넘기기 식으로 넘어갈 수 있었지만, 당시 행사팀장을 맡고 있었고 항상 맡은 일에는 최선을 다해왔던 습관이 주도적으로 일을 처리하도록 이끌었습니다. 당학기 학점에 영향을 미치긴 했지만 다른 팀원들에게 새로운 동기부여를 심어주는 결과를 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팀원들과의 회의 후에 다음과 같은 활동을 제안하고 추진했습니다.

    첫째,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거리 모금행사 추진
    둘째, 연탄봉사활동 시행
    셋째, (OO, OOOOO, OOOOOO, OOOO)로부터 소량의 돈 지원 약속

    세 가지 활동을 통해 재정적 문제는 해결되었습니다. 2번의 산타 교육을 마치고 2014년 12월 24일 생협 둔산점 지하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소외계층 아동들을 방문하고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열정을 가지고 목표에 도전하고 최선을 다하는 인재로 기억되겠습니다. 몰래 산타 대작전의 기획은 저에게 하나의 도전과 같았습니다. 도전하다 보면 힘든 상황이 올 때가 있지만, 그 힘든 상황을 극복한다면 원하는 결과와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 [소통+배려=팀워크]

    대학교 3학년 1학기 시절 "창의공학 설계" 전공과목을 수강하였습니다. 팀 프로젝트의 최종목표는 공을 정확한 위치에 빠르게 넣는 기계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대회 경기장 안에 공의 개수와 시간이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최대한 효율적으로 공을 모으고 정확하게 넣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제작 과정에서 모두 의욕이 앞서 계획부터 의견 충돌이 빈번하였고 말다툼까지 발생하는 등 팀워크뿐만 아니라 목표 의식 조차 사라졌습니다. 당시 조장이었던 저는 상호 간의 신뢰 회복이 우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서로의 의견을 연결하는 가교 구실을 했고 의견 마찰이 있을 때는 모두의 생각을 들어본 후 최대한 절충안을 모색하도록 노력하였고 의견 피력에 실패한 조원에게 격려함으로써 위축되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지듯 갈등을 해결함으로써 더욱 견고해진 팀워크를 통해 2등이라는 결과물을 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도르래의 원리를 이용해서 공을 줍는 방식을 채택한 저희 조는 창의력 상도 받았습니다. 결과적으로 평소에 전공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았기에 도르래의 원리를 생각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경험을 통해서 팀원과의 소통과 배려심이 팀워크를 올리는 중요한 key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부서라는 조직은 작게 보면 한 팀으로 볼 수 있습니다. 경기도시공사에서 저만의 팀워크에 대한 Know-how를 발휘하여 최고의 시너지를 끌어내겠습니다.

  • [축기견초의 정신으로 다진 기초]

    4학년 1학기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이 들었고 현장에서 필요한 전공지식을 탄탄히 갖추자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동기부여를 위해 지난 성적대비 성적을 많이 올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내 성적장학금을 신청하고, 일반기계 기사 자격증 취득에 도전했습니다.

    첫째로 절대적인 공부량을 늘리기 위해 공부시간 측정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공부량을 측정하였습니다.

    두 번째로, 잉여시간을 줄이기 위해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가졌습니다.

    밤늦게 공부하기보다 1시에 취침하여 매일 오전 7시에 기상하도록 생체리듬을 조절하였습니다. 이러한 계획을 토대로 오전 일찍 도서관에 출석하여 예습 및 복습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중간고사 성적이 생각보다 나오지 않아 스스로 많은 실망을 했습니다.

    하지만 담당 교수님과 상담을 하여 잘못된 공부방식을 고쳐나갔고 다시 의지를 다잡았습니다. 그리고 카페를 이용해서 자주 출제되는 유형을 익히고 그것들을 중심으로 반복 학습을 하여 최대한 효율적으로 공부시간을 분배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4학년 1학기 때 성적장학금도 받고, 일반기계기사 자격증도 취득하였습니다. 기술직으로서 탄탄한 전공지식이 핵심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대학 시절 배운 지식을 활용하여 일반기계 기사를 취득하였습니다.

    탄탄한 기둥으로 세워진 집은 무너지지 않습니다. 튼튼한 전공 지식을 기반으로 전문역량을 키우고 경기도시공사 내 최고의 기술자가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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