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재학중 세무사자격을 취득하고 2017년 1월부터 태원세무법인 본사 2팀에서 수습세무사로써 세무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아쉬운점 1
저의 업무는 지점장세무사와 직원들과 함께 부가가치세 신고, 원천세 신고, 법인세 신고, 양도세 신고, 세무조사 대응 등 전반적인 세무업무를 수행하는 것이었습니다. 어린 나이와 첫 사회경험이라는 부담감에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섰지만 업무와 회사에 적응하기 위하여 노력한 결과 성공적으로 회사에 능력있는 사원으로 녹아들 수 있었습니다. 좋은점 1
보통 수습세무사들이 처음 오면 세법 이론적으로는 능숙하지만 실무 프로그램을 다루는법을 전혀 몰라 위기가 찾아오며, 이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직원들과 갈등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이러한 점에 대하여 미리 숙지하고 백지에서부터 배운다는 자세로 사소한것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받아 적으며 조금이라도 더 배우기 위하여 노력하였습니다. 그 결과 저의 진심으로 배우고자 하는 마음을 느끼신 직원분들이 더욱 친절하고 자세하게 일을 가르쳐주셨고, 이 두가지 요인이 시너지효과를 발휘하여 저의 업무능력을 급속도로 향상시켜주었습니다. 법인세 신고로 인하여 1년 중 가장 바쁜 시기인 3월에 팀에 짐이 되지 않기 위하여 업무시간 외에도 따로 실무 프로그램 강의를 들으며 공부하는 노력을 다했고, 그 덕분인지 직원분들께 `바쁜 3월을 구석영세무사님 덕분에 잘 보낼 수 있었다`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노력을 인정받았을 때의 이 뿌듯함이 제가 모든일에 노력을 다하도록 하는 원동력입니다. 아쉬운점 2
아쉬운점 1 오타가 있습니다. 수습세무사로써 -> 수습세무사로서
좋은점 1 회사에서 호감을 가질만한 좋은 소재입니다.
아쉬운점 2 관련 경험을 묻고 있는 항목이지 지원자의 인성을 묻고 있는 항목이 아닙니다. 즉, 이 경험을 통해 앞으로 회사에서 일을 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어떤 지식이나 실무적 경험이 있는지에 집중하여 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내용은 지원자의 내적 역량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즉 노력하는 자세에 집중한 점이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