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근차근 미래를 위한 차분한 걸음"
대학 졸업 후, 저의 길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TOEIC, JPT 등 외국어 자격증을 취득하고, 보다 더 많은 경험과 배움을 위해 교내 산하기구인 학생통역협회에서 일하기도 하고, 말하기 대회에 참여하는 등 세계화 시대에 걸맞는 외국어 능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경험들을 토대로 복수학위제를 통해 일본 유학 길에 올라 여러 문화권의 친구들과 교류하며 보다 더 넓은 무대에서 일하기를 꿈꿨습니다. 아쉬운점 1유학 후, 일본계 부품회사에서 영업지원직으로서 인턴생활을 했고, 조직생활과 책임감을 배우기 위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일 해보기도 했고아쉬운점 2, 1년 조금 넘게 포워딩 업계에서 일본과 유럽 수입 업무를 담당하며 더 관심을 가지게 되고, 보다 더 넓은 무대에서 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반다이남코코리아의 큰 무대에서 일 하고 싶습니다.
"Well done is better than well said"
'실천이 말보다 낫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물론, 목표가 생기면 그것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주위에 알리다 보면 어느샌가 그 일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목표를 위한 원동력이 실천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접 겪어보면 그 일이 어떤 일인지 알 수 있고, 그를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할지도 알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쉬운점 32년간의 유학 생활 후, 저는 일본계 부품 회사에서 인턴으로 영업지원 업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본사와의 메일 서신과 전화 응대, 해외 업무 지원 등 맡겨진 업무에 최선을 다했고, 제 목표를 향해 한 층 더 가까워지고 있다는 생각에 뿌듯했습니다. 아쉬운점 4
아쉬운점 1 잘못된 내용은 아니지만 제목처럼 구매/자재 직무 혹은 반다이 남코 코리아에 입사하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했다는 느낌을 주는 내용이 아닙니다. 외국어에 치중하여 공부하다보니 일본유학을 가게 되었고, 그러다가 일본계 기업 중 하나인 반다이 남코 코리아에 지원한 것이라는 내용으로 다가옵니다. 특별히 회사에 대한 로열티를 가지고 지원했다거나 지원직무와 관련된 준비가 철저하게 되어 있는 지원자는 아니라는 판단을 들게하는 글입니다.
아쉬운점 2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여하는 것이 조직생활과 책임감을 배우기 위해서였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습니다. 이에 대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또한 영화제 참여 시, 어떤 일을 했는지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언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쉬운점 3 설명만 장황합니다. 말만 앞세운 것이 아니라 직접 몸으로 실천하여 성공을 이룬 사례가 작성되어 있지 않아 아쉽습니다.
아쉬운점 4 일본계 부품회사에 인턴 경험은 말보다 실천한 사례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더구나 내용상 지원자가 가졌던 목표가 무엇인지도 명확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