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ITY IN SEOUL"
대학교 3학년 때 공간건축사무소에서 인턴을 하였습니다. 오랜 해외 활동으로 전문적인 건축용어를 한글로 쓴 적이 없었기에, 혹여나 팀에 방해되지 않을까 디자인과 다재다능한 아이디어로 어필 하였습니다. 아쉬운점 1
저는 도면, 모델 그리고 ‘conceptualize’를 도왔습니다. 저희 프로젝트에 포함된 프로그램들의 relationship이 필요하였고, 저는 컨셉 조사 당시 외국에서 보고 느낀 여러 디자인과 영감을 회의 때 내놓았고 소장님께 제 라이브러리 파일들을 보여 드리며 컨셉 그리고 정체성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저는 스티븐 홀의 대양 갤러리 하우스, 렘 콜하스의 시애틀 도서관 등의 예를 선보였습니다. 이 작품들은 모두 여러 요소의 프로그램들을 하나로 잘 융합시킨 프로젝트들로써 저희 프로젝트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익숙했던 RHINOCERO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도면과 모델링 작업을 하였습니다. 좋은점 1
첫 인턴 경험이기에 차장님들과 선배들에게 끊임없이 질문하며 고치고 또 고쳤습니다. 의무가 아니었던 야근도 하면서 이 프로젝트에 대한 애착이 더욱 강해졌습니다. 결국, 저희 팀은 ‘3등’을 수여하게 되었지만 모두 웃는 얼굴로 마감하였습니다. 디자인은 보이는 것이므로 언어적 어려움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예술성으로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아쉬운점 2
아쉬운점 1 중심내용을 한두문장으로 정리하여 서두에 배치하는 것은 첫 문장을 통해 소재와 내용전반을 추측할 수 있게합니다. 이를 통해 인사담당자는 글을 다 읽지 않고도 지원자가 하고 싶은 말의 핵심을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좋은점 1 사례를 구체적으로 서술하여 지원자의 경험과 그 안에서 노력하는 모습이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아쉬운점 2 본 항목은 지원자의 실패경험과 극복과정을 묻고 있습니다. 즉 지원자가 작성한 것처럼 경험 속에 어려움을 묻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사례 어디에서도 ‘실패’를 찾을 수 없습니다. 항목에서 묻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정확한 파악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