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점의 전환, 꼭 한 가지 버전일 필요는 없잖아?"
경영학회에서 활동 중 관점의 전환을 통해 신입회원 모집 홍보효과를 상승시킨 경험이 있습니다. 좋은점 1신입회원을 모집할 시기가 되면 주요 홍보장소인 학교 게시판은 수많은 부착물로 도배가 됩니다. 홍보기간 한 달 전, '학회 포스터의 효율적인 노출방안'에 대한 회의가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학우들이 한 가지 버전의 포스터를 고민할 때, '꼭 한 가지 버전일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색조대비가 큰 두 색을 선정하여 포스터를 두 가지 버전으로 만들고 홍보 게시판에 연달아 붙이자'라는 의견을 내었습니다.
설문조사를 통해 핑크색과 흰색의 대비효과가 크다는 걸 알 수 있었고, 이를 활용하여 두 가지 버전의 모집포스터를 만들어 홍보에 활용하였습니다. 그 결과 18명 모집에 49명의 학우가 지원을 하여 신입회원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지원자들로 부터 리크루팅 관련 피드백을 받을 시, 색대비가 뚜렷한 모집포스터가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아쉬운점 1 이 경험을 통해' 문제 상황에 직면 했을 때, 고정관념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아야 한다.'는 중요한 교훈을 얻었습니다.
좋은점 1 핵심내용을 서두에 잘 배치하였습니다. 단순히 홍보효과 상승이라고 작성하기 보다는 전년대비 상승률 혹은 모집인원대비 경쟁률과 같은 수치를 제시한다면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자의 경험을 어필할 수 있습니다.
아쉬운점 1 영업직무에 지원하는 지원자인 만큼 마케팅적인 경험이 잘 부각될 수 있도록 수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단순히 ‘두가지 버전으로 만들면 좋겠다.’가 아니라 학교 게시판의 부착물들을 분석을 통해 어떤 포스터를 만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지를 결정하는 등 상황 및 자료 분석력이 포함되도록 작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