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대 컴퓨터를 관리하며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얻다"
학부시절, 전산실에서 1년 동안 근로장학생으로 근무했던 적이 있습니다. 제가 맡았던 임무는 3개의 전산실에 있는 컴퓨터 120대 관리와 조교로서 교수님들의 강의 준비였습니다. 행정실 측에서는 공부하는 아이들을 위해 프린트 비용을 무료로 하는 방침을 고수했지만, 학생들은 공짜이기 때문에 점점 권력을 남용하는 일이 많아져서 잉크를 갈아 끼우는 날이 잦아졌습니다.
아이들에게 주인의식을 심어주는 게 저의 가장 큰 취지였고 학생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행정실에 건의해 카드리더기를 설치함으로써 장당 '10원'에 합의를 보게 하였습니다. 그 결과, 불만 석인 목소리가 나오긴 했지만, 주인의식을 갖게 잉크를 남용하는 일이 확실히 줄어들었고 행정실 측은 잉크 유지비를 절감을 끌어냈습니다. 이와 같은 경험을 통해 배운 주인의식의 자세로, 제가 근무하게 될 서울교통공사 전기직무에서 공공의 이익 실현을 위해 정진하겠습니다.아쉬운점 1
아쉬운점 1 공공기관 직원에게 강조되어야 하는 직업윤리가 무엇인지를 제시하고 그에 대한 설명을 하는 항목인데, 엉뚱한 사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결정적으로 다른 회사 이름을 써 놓았습니다. 이유불문하고 탈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