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률 0%에 도전"
전 직장에서 맡은 일은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게 정보제공서비스가 고장 나지 않도록 유지하고, 고장 난다면 신속하게 고치는 일이었습니다. 계약 내용이 장애율이 5%가 넘어가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었는데 부족한 시간과 예비품 등의 어려움으로 유지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 대부분 장비가 야외에 있어서 비가 오는 날이면 걷잡을 수 없이 고장이 나곤 했는데, 이것에 싫증도 나고 보기가 싫었던 저와 과장님은 장애율을 0%를 만들어 보자고 이야기를 했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예비품을 확보하고, 그동안의 노하우로 팀원들과 계획을 짜서 한 달간의 고군분투 끝에 결국 0%를 만드는 데 성공하였습니다.아쉬운점 1
이후에, 시스템과 장비들을 새것으로 교체하다시피 해놓은 상태라서 장애가 전처럼 많이 발생하지 않아서 일을 수월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인기쟁이가 되다"
전공 특성상 조별과제가 많았고, 대부분의 팀 프로젝트에서 팀장을 맡았습니다. 처음에는 많이 서툴고 팀원들끼리의 불화가 생겨서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익숙해지면서 팀원들의 프로그램을 다루는 능력과 개인의 사정 등을 파악하여 알맞은 과제를 주어 팀원들의 불만을 해소했습니다. 그 결과, 다른 팀보다 쉽고 빠르게, 또 기대 이상의 결과물이 도출되었습니다.아쉬운점 2 이 때문에 졸업할 때까지 조별과제에서 불화는 나타나지 않았고, 좋은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아쉬운점 1 이 경험이 어디에서, 왜 한 경험인지 자세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공기업 블라인드 채용을 잘못 이해하여 회사명이나 직무명을 쓰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사명, 직무명은 써도 됩니다.
아쉬운점 2 본 내용은 지원자가 의사소통에 능하다고 막연히 주장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즉, 지원자가 어떤 특징이 있고, 어떤 과정을 거쳐 이러한 역량을 가지게 되었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