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학교 홍보영상 프로젝트"
4학년 1학기에 '영어의 활용' 이라는 수업에서 한 학기동안 팀장역할을 맡았습니다. 이 수업은 PBL(Project Based Lesson)이라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학급의 6명의 고학년이 각 팀의 조장이 되어서 4가지의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이 4가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영어 학교 홍보영상 프로젝트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프로젝트의 개요는 3주간의 시간이 주어지고, 영어로 된 5분이내의 학교 홍보영상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홍보영상의 형식은 자유 형식, 두 번째 주에 중간발표, 세 번째 주에 최종발표를 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전체적인 개요입니다.
저는 조장으로써 전체적인 시나리오와, 조원들의 역할분담, 장소협조에 신경 썼습니다. 저학년의 친구들이 많아서 새로 창조하는 것 보다는 기존 소스에서 활용이 가능한 패러디 형식을 선택했습니다. 차후 유튜브에 업로드 할 때 키워드 검색을 통해서 유저유입이 가능하다는 점도 착안했습니다. 조원의 역할 분담은 체크리스트에 따라서 정했습니다. 각자 특화된 능력에 따라서 체크리스트에 있는 역할을 분담했고, 되도록 촬영시간을 맞추기 위해서 딱 하루 만에 촬영이 끝나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촬영이 길어지면 차후 편집하는 분야의 시간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유의사항을 잘 지켜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패러디 형식을 통한 학교홍보영상은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습니다.
"팀의 의미"
이런 한 학기에 걸친 팀 프로젝트로 느낀 점이 많습니다. 일단 잘 흘러가는 팀을 위해서는 뛰어난 리더, 이를 잘 받아들이는 팀원이 필요합니다. 노련한 팀장이 있으면 쉽게 흘러가기도 하지만, 또 가장 나이가 어린 팀원이 솔루션을 가진 경우도 왕왕 봅니다. 이러한 여러 흐름이 모여서 혼자가 아닌 집단지성의 더 좋은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흐름을 피하기 위해서는 계속된 개선이 마련돼야 한다는 것을 이 수업을 통해서 배웠습니다.아쉬운점 1
아쉬운점 1 내용을 성실하게 작성한 점은 인정할 수 있지만 이 내용이 호감을 주지 못하는 것은 아쉽습니다. 지원자만의 특별함이 엿보이는 사례도 아니고 많은 지원자들이 제시하는 프로젝트 사례와 크게 다르지 않은 내용이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