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향료회사, HACCP로 얻은 직무지식과 실무경험"
한미약품의 품질관리자가 되기 위해 두 가지의 역량을 길렀습니다.
첫째, 이화학 및 미생물시험에 필요한 '직무 지식'을 갖추기 위해 관련 전공수업을 들었습니다.
‘발효생명공학’ 과목을 통해, Plasmid, Vector부터 PCR, Southern blot 등을 배우며 미생물의 기본개념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하였습니다. 또한, ‘식품 일반미생물학’의 고체배지 실험으로, 의약품의 품질에 영향을 주는 온도, pH, 산소농도 등 화학적 요소와 살모넬라, 대장균(O-157)과 같은 독성미생물에 대해 배웠습니다. 이러한 학습을 통해 4.13이라는 높은 전공 평점을 받았습니다.
둘째, '실무를 직접 이해'하기 위해 인턴과 품질교육을 수행했습니다.
향료회사에서 인턴생활을 통해 HPLC, GC 등 분석 기기의 외관, 원리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조향(향을 제조) 실험을 반복적으로 하며 꼼꼼함과 실험도구에 대한 익숙함이 생겼고, 온도에 따른 향료보관 등 화학과 관련된 다양한 지식을 쌓았습니다. ‘HACCP 팀장과정’을 듣고 실무에 필수적인 SOP와 GMP라는 제약용어의 개념을 익혔습니다. 공정마다 발생 가능한 Risk를 고려하고 잠재적인 위해요소를 분석해보며, 의약품에선 ‘안전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저의 역량을 살려, 더 높은 품질의 한미약품을 만들고 싶습니다.아쉬운점 1
아쉬운점 1 지원직무에 구체적으로 역량을 쌓기 위해 노력한 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지원직무에 관련된 점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작성되면 좀 더 설득력 있는 글이 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