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부딪혀 보기“
대학에서 축제 보조 및 안전 도우미를 아르바이트에서 행사 보조와 리조트 수영장 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안전과 환경관리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공과는 다른 진로였으나, 세계적으로나 규제적으로도 중요해지는 분야이자 그동안 경험을 통해 제 적성에 맞겠다는 자신감에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필수자격으로 여겨지는 대기환경기사와 산업안전기사를 따겠다는 목표로 펜을 다시 쥐었습니다. 전공에서는 배운 적 없는 내용에 진도를 나가기 어려웠으나, 일단 부딪혀 보자는 생각으로 꾸준히 책을 붙들고 자료를 찾아가며 공부했습니다. 그 결과 송풍기 동력과 필요 송풍량 계산 등의 역량과 안전 법규의 준수와 중요성의 습득과 함께 두 기사를 모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살려, 확실한 직무 수행을 위하여 근면하게 학습해 나가겠습니다.
”신뢰의 2년“
2년간의 친목동아리 회장으로 활동하며, 앞서 행동하고 주변과 소통하는 태도를 배웠습니다. 먼저 활동하고 주변과 소통하며 꾸준히 나아가 망해가던 동아리의 기반을 다시 세운 경험이 있습니다. 보건관리자에 가장 중요한 역량은 성실함과 소통 능력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2년간 동아리 회장으로 활동하며, 동아리의 기반을 다지는 것을 최우선순위로 정하고 활동하였습니다. 자정까지 남아 자료를 확인하거나 구두로만 전해지던 각종 활동을 선배들의 도움을 구하여 초안을 만들고, 각 두 차례의 실행을 거쳐 매뉴얼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졸업한 OB께 동아리 상황을 설명하고 지원금의 확보를, 엑셀이나 의사소통이 뛰어난 회원에게는 직접 도움을 청하여 동아리를 위해 활동할 수 있도록 하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회원들에게 신임을 얻어 한 번 더 회장을 맡을 수 있었으며, 2년 차에는 모든 회원을 만나며 개선점과 바라는 점을 들어 각종 모임과 활동을 만들었습니다. 덕분에 모든 회원에게 소속감과 만족감을 주는 동아리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살려, 타 부서와도 소통하고 모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