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의 땅으로 나아가다"
동남아 시장을 장악한 일본의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전환에 뒤처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아이오닉 5를 생산 중인 현대자동차와 글로벌 완성차의 해상운송 물동량 1위인 현대글로비스가 아세안 시장의 물류를 적극적으로 개척할 좋은 기회라 생각합니다.
인도네시아 어학연수 중 방문했던 수출박람회에서 아세안 시장의 경쟁력을 발견했습니다. 이를 통해 2018 OOOO산업전과 2019 OOOO OOOOO 종합대전에서 통역 업무를 하며, 인도네시아 바이어와 국내 수출업체 간 수출입 계약을 성사했습니다. 이론으로만 배웠던 FOB, CIF 등의 Incoterms 조건과 L/C 그리고 B/L과 같은 결제, 운송 조건을 사용하며 계약 실무를 경험했습니다.
"전문성과 소통력"
첫째, 글로벌 포워딩 직무는 계약 상대국과 관련된 법규와 이슈에 익숙해야 합니다.
학부 시절 수강한 ‘FTA 법규와 품목분류’ 과목과 물류관리사 자격증 취득 시 공부한 ‘물류관련법규’ 과목을 통해 전문성을 갖췄습니다. 현재까지도 ‘CLO’, ‘월드마리타임’ 등의 물류 신문을 구독하며 글로벌 물류 트렌드를 파악하고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둘째, 글로벌 포워딩 직무는 고객과 소통을 통해 Needs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외국인 선원송출 기업 근무 당시, 하루 평균 50여 명의 연근해 조업 선주를 응대했습니다. 그들과 아침, 점심, 저녁 하루 3번의 통화를 하며 보다 더 정확하게 Needs를 파악했습니다. 이를 통해 실제 인력풀이 발생했을 때, 정확하고 빠른 응대를 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