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사업구조는 고객과 파트너로부터"
‘전세계 가장 고객중심적 기업’의 비전을 가지고 프라임 고객의 최상의 경험에 투자하는 아마존, ‘직원만족'을 성과지표에 포함해 ‘직원만족이 고객만족으로 이어져 호텔 재방문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한 빌 메리어트의 말. 경영을 공부하는 제게 가장 중요한 철학입니다.
‘1명의 고객, 1잔의 음료, 우리의 이웃에 정성을 다한다’는 사명으로 사이렌오더, My DT Pass 등 온라인 고객 경험을 끊임없이 혁신한 스타벅스는 코로나 이후도 꾸준한 매출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최고의 커피 경험과 파트너 존중 문화는 온오프라인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비결입니다. 이와 같은 ‘고객과 파트너 중심’의 사업 방향은 스타벅스의 충성고객에서 충성직원이 되어, 업계 내 최고의 수익성을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사업을 기획하는 데 기여하고 싶단 생각을 갖게 했습니다.
"경영환경 파악과 변화의 시도"
신사업 기획 직무는 경영환경과 트렌드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매경이코노미, 메조미디어, KPMG 등의 간행물을 꾸준히 읽으며 변화하는 사업환경을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교내 창업 프로젝트에서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과 중고차 시장 혁신 2가지 사업기회를 접목 시켜 ‘데이터 기반 전기차 가격 평가’ 서비스를 기획했습니다. 최근에는 딥리테일을 통한 초개인화, 진정성 있는 소통 등의 트렌드를 공부했고 입사 후 활용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입사 후에도 신규 기회 발견을 위해 그 노력을 이어갈 것입니다.
1번 방문했던 카페는 잘 가지 않으려는 행동양식도 오프라인 카페 트렌드 이해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곳에서 어떤 고객군이 어떤 특성의 카페를 주로 방문하는지 살피려 합니다. 최근 2,30대 여성이 BTS 회전목마, LP카페와 같은 이색경험을 중요시하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는 스타벅스를 갈 때도 다른 지점을 방문 할만큼 변화를 즐기기 때문에, 실무에서 새로운 기회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