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 ERROR로 인한 불량을 줄이기 위해 로보틱스를 이용한 품질관리나 스마트 팩토리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대자동차는 2040년부터 내연기관차의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곧 전기차와 수소전기차의 100% 전동화를 위한 새로운 라인이 설립되어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향후 전동화 생산라인에서는 기존에 작업자로 인해 발생했던 조립 불량, 도장 문제 등을 줄이는 현대자동차만의 차별화된 검수 라인이 추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불량률 감소는 곧 기업에 대한 고객의 신뢰로 이어지며, 이는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구매 점유율 우위를 선점하는 핵심 요소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품질관리자는 제품의 단차 및 갭 측정, 작동력 검사 등의 공학적 지식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역량 또한 갖추어야 합니다. 작업자에게 코딩 및 프로그램 교육을 시행하고 스마트팩토리 관리와 로보틱스의 조건 값을 설정할 수 있는 지식과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더 나아가 품질관리자에게는 기계로 파악하기 어려운 감성 품질에 대한 책임이 따른다고 생각합니다.
자동차 시트의 천연 가죽 상태와 같이 세부적인 부분이 고객에게 있어 제품을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품질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꼼꼼한 자세로 검수에 임해 고객의 감성적인 측면까지 만족시키는 품질관리자로 성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