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며 꼭 성공하진 않더라도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자랐습니다. 중학교 2학년 때, 전자분야 교내대회를 위하여 매일 ‘브레드보드’라는 장비를 가지고 저항, 트랜지스터 등과 같은 전자부품을 다루고 회로를 보며 연습하였습니다. 그 결과 교내대회에서 1등을 하여 학교 대표로 시 대회에 출전하였습니다.
하지만 연습한 만큼 결과가 좋지 않아 안양•과천시 대회에서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그때부터 사람은 누구나 실패할 때도 있고, 다음에 더 잘하면 된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 이후 대회에 출전하여 여러 번 수상하였고,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하루에 한 시간씩 관련 공부를 해서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어릴 때 아버지가 종종 화장실이나 거실, 방에서 형광등을 고치거나 집에 전기가 들어오게 하는 전기설비를 자주 하셨습니다. 아버지는 간단히 발전소에서 변전소를 거쳐 가정으로 오는 전기는 형광등을 켜게 한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거기에 관심이 가서 아버지를 따라 여러 회사에 가서 하시는 일을 자주 보곤 하여 전기를 공급하고, 송배전 하여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한전에 입사하기를 희망합니다.
2011년 대정전 사태가 일어난 후, 더욱더 전기가 생활하는 데 있어서 아주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의 목표는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하여 한국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대정전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하여 에너지절감을 성취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