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케이티앤지
면접후기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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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면접은 어디에서, 몇 시에 보셨습니까?
신탄진에 위치한 KT&G 본사에서 봤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당일면접으로만 진행되었고 오전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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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습니까?
면접관은 3명이었고, 지원자는 한 직무당 10명정도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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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면접유형은 어땠습니까?
인터뷰면접(3:3), PT면접(2:1), 어학면접(1:1), 적성검사가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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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면접 진행방식에 대해 적어주세요.
인터뷰 면접 같은 경우, 들어가서 상호 인사를 나누고 면접을 시작했습니다. 하나의 질문에 최소한 3개정도의 꼬리질문이 지속적으로 들어왔으며, 지원자를 상당히 꼼꼼하게 확인한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PT면접의 경우 주제를 주고 40분동안 A4한장에 발표자료를 만든 후, 그 자료로 10분간 발표하는 형식이었습니다. - 5. 면접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적어주세요.
- Q.SCM과 관련하여 어떠한 지식을 쌓았는가?
- A.먼저 CPIM을 공부하며 MPS, MRP, RCCP, CRP등 생산의 다양한 액션플랜과 demand 측면의 forecating과 supply측면의calculation의 원리 등에 대하여 배웠습니다. 또한 SCM의 평가모델과 그 방법론등에 대하여 배웠습니다. 전공수업에서는 재고관리 등 물류 전반에 대한 지식을 쌓았습니다.
- Q.SCM비효율을 개선 하는 방법은?
- A.SCM issue는 아주 다양한 곳에서 발생합니다. 그 issue등을 도출하여 root cause, 즉 핵심이 되는 문제의 원인을 도출합니다. 이후 개선과제와 관리지표를 설정하여 개선 및 유지관리를 실행합니다. 이론은 간단하나, 모든 기업이 쉽게 해결하지 못하는 부분입니다. 끈기를 가지고 배우고 알아가며 issue발생을 대처하고 미리 감지하겠습니다.
- Q.직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 A.정확하고 빠른 정보전달로 이슈에 대한 실시간 대응을 이뤄내야합니다. 정보의 전달이 정확하게 이루어지지 않거나, 당장의 질책이 두려워 이슈를 숨긴다면 대응시간은 더 늦어지고 이슈는 더 커지게 됩니다. 따라서 이슈 발생시 빠르고 정확하게 정보전달을 하는 1차원적인 커뮤니케이션 역량과, 이를 통해 협의를 도출해내는 고차원적인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필요합니다.
- Q.자신의 강점?
- A.저는 강한 회복탄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목표를 향해 달려가다 장애물을 만나면 단숨에 뛰어넣을만큼 명석한 두뇌도 뛰어난 재능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부딪혀 넘어져도 금방 다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제 강점으로 국내3PL사에서 납품업무를 할 당시, 납품지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0개 매장을 지속적으로 설득하여 협조를 얻어내 적시납품을 달성한 경험이 있습니다. 또한, 베트남에서 방충망을 팔기 위해 여러 번의 실패를 딛고 꾸준히 시도하여 상품의 호응도를 높혀 초기판매에 성공한 경험이 있습니다.
- Q.KT&G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
- A.글로벌 TOP4를 위해 KT&G가 중남미, 아프리카 등의 신시장에 완벽히 자리 잡도록 든든한 SCM지원군이 되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단기적으로는 KT&G의 생산 및 인쇄공정, SCM등 시스템에 대하여 누구보다 그 프로세스를 잘 그릴 수 있도록 공부하겠습니다. 이와 병행하여 SCM이슈에 빨리 대처하거나 혹은 미리 그 이슈를 감지하여 예방하기 위한 데이터 핸들링 능력에 집중하겠습니다. 파이썬, R, 데이터 사이언스 등 업무를 하며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되는 분석툴을 꾸준히 공부하겠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현업에서 배운 실무지식과 데이터 분석 능력을 결합하여, SCM이슈에 가장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는 회사에 없어선 안 될 speacialist가 되겠습니다. - Q.안정적인 회사와 혁신적인 회사 중에 어느것을 추구하나?
- A.안정적인 회사를 추구합니다. 하지만 혁신을 지양한다는 뜻은 전혀 아닙니다. 바닥이 튼튼해야 기둥을 올릴 수 있고, 기둥이 튼튼해야 지붕을 올릴 수 있습니다. 안정된 매출과 마켓쉐어, 운전자본등이 없다면 혁신은 잠깐 반짝이는 혁신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제게KT&G는 앞으로 충분히 혁신을 시도할 수 있는 매우 안정적인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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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면접관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많은 면접을 봐왔지만, 가장 기분이 좋았던 면접이었습니다. 면접관님들 모두 상당한 예의를 갖추어 지원자들을 대해주셨고, 질문들이 대체적으로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생각한 시간을 주고 기다려주며 경청하는 자세를 유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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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면접 분위기는 어떠했습니까?
질문이 상당히 어려웠던 것에 비하여, 면접관들의 매너와 태도가 상당히 좋아 분위기는 편안하였습니다. 지원자의 말을 끊지 않고, 끝까지 들어주려 하였으며, 잘 대답을 못 할 경우 생각할 시간을 가지라며 다른 지원자에게 질문을 넘기고 추후에 대답을 끝까지 들어주는 등 편안한 분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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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면접 후 아쉬웠던 점은 무엇입니까?
PT면접 시, 너무 정답만을 말하려고 노력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전공이 아닌 주제의 PT면접을 준비하면서, 얕은 지식을 쏟아내느라 급급하여 문제의 정확한 의도를 파악하려고만 집중하였습니다. 그래서 창의성이 전혀 없는 너무 평범한 답변을 완성하여 발표했기 때문에 큰 점수를 얻지 못하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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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면접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면접은 결국 대화입니다. 여러분이 죄를 지어서 취조실에 갇혀 심문을 받는 자리가 절대 아닙니다. 여러분은 잘못한 것이 없습니다. 억지로 예쁜 정답을 포장해서 말하려 하지도 말고, 거짓말로서 본인을 변호하려고도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지극히 사견이고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면접에서 잘난 척하고, 성과를 자랑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인 것 보다, 솔직하고 담담하게 저라는 사람이 누구인지, 어떤 성격인지를 잘 풀어나갔던 면접이 훨씬 더 결과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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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면접은 어디에서, 몇 시에 보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