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후기 리스트

2016년 하반기 영업지원 신입 14,500읽음 삼성화재해상보험 - 영업지원 면접 난이도 보통 보기

• 1. 면접은 어디에서, 몇 시에 보셨습니까?

  면접은 일산에 위치한(거의 파주에 가까움) 삼성화재 글로벌 캠퍼스라는 연수원에서 보았고 11월 1일, 11월 2일 양일에 걸쳐 보았습니다. 시간은 꼭두새벽까지 을지로 사옥으로 모여서 이동했기에 7시 정도였습니다.

• 2.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습니까?

  면접관은 항상 3명이었고 지원자는 3배수로 약 200명 정도였습니다.

• 3. 면접유형은 어땠습니까?

  직무 면접 -≫ 상황에 대한 피티 및 인성 질문
  인성 면접 -≫ 자소서기반 질문, 뜬금없는 질문 등 인성 면접
  창의력 면접 -≫ 노트북으로 작성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면접

• 4. 면접 진행방식에 대해 적어주세요.

  삼성의 경우 모든 그룹사가 일대다 면접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삼성화재도 역시 그러했습니다. 입장과 동시에 자기소개를 했고 면접관 3명이 번갈아 돌아가면서 계속 질문을 날릴 겁니다. 계속 대답을 하시다 보면 마지막으로 할 말을 물어볼 것이고 답변하고 인사 후 마치면 됩니다.

• 5. 면접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적어주세요.

  Q.삼성화재에서는 보상서비스만 시키고 동부화재에선 본인이 하고 싶은 영업관리를 시키면 어디 회사 갈 건가?

  A.저는 영업관리 직무에서 성공하는 지점장으로 발돋움하고 싶어서 삼성화재를 지원한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삼성화재에서 저에게 보상직무를 준다면 그것은 제가 모르는 저의 장점을 삼성화재가 발견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은 묵묵하게 보상서비스에서 일을 하고 순환 근무 제도를 이용하겠습니다.

  Q.삼성화재에 입사한 이후에 스트레스받는 일이 있다면 어떻게 풀 건지?

  A.저는 배드민턴 동아리에서 4년간 활동했습니다. 요즘도 시간이 날 때면 친구와 동네 배드민턴장에서 2~3시간 배드민턴을 치고 땀을 쫙 빼고 뜨거운 물로 샤워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아마 삼성화재 입사한 이후에도 그렇게 할 것 같습니다.

  Q.형제관계가 어떻게 돼요?

  A.제가 장남이고 6살 차이 나는 여동생이 한 명 있습니다. 여동생은 올해 고3이었고 수능을 쳤는데, 제가 열심히 공부하라는 말을 자주했는데 소홀히 해서 좋은 성적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Q.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삼성화재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손해보험사입니다. 저는 그 이유가 삼성화재의 일원 하나하나가 매일같이 열심히 뛰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삼성화재에 입사한다면 삼성화재를 이렇게 성장시킨 선배님들께 우선 많이 배우겠습니다. 겸손한 자세로 많이 배워서, 삼성화재에서 성공하는 지점장이 되겠습니다

• 6. 면접관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면접관께서 직무 면접의 경우에 오늘 오전에 본 사람들 중에 가장 잘했다고 칭찬도 해주고, 전혀 긴장을 안하는 것 같다고 자신감있는 모습 보기 좋다며 칭찬해 주었습니다. 성의없이 질문하지 않았고 또 답변을 하면 고객을 끄덕여주시면서 호응도 좋았습니다.

• 7. 면접 분위기는 어떠했습니까?

  압박면접은 없었습니다. 굉장히 편한 분위기에서 제 생각을 말할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하지만 다른 지원자의 경우에는 압박이 꽤 있었다고 합니다. 계속 꼬리잡는 질문, 팩트 체킹이 들어오고 또 빈정거리는 말투의 질문도 들었다고 합니다.

• 8. 면접 후 아쉬웠던 점은 무엇입니까?

  면접 후 아쉬웠던 점은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인성면접에서 조금 말을 더듬고 떨었던 점입니다. 면접에서 100% 자신의 장점을 모두 보여주고 나오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지만, 가장 가고 싶었던 기업이었기에 면접을 마치고 좀 아쉬웠던 기억이 납니다.

• 9. 면접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면접은 언제나 긴장되는 순간입니다. 하지만 일체유심조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모든 것은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취직이라는 절체절명의 순간에서 나와의 싸움에서 이겨내야 하는데, 고작 긴장감과 완벽하지 못할까봐 두려운 마음을 먹는 것으로 내 능력을 다 보여주지 못한다면 그것은 본인에게 너무나도 안타까운 일일 것입니다. 힘내시고, 긴장하지마시고, 본인 능력을 최대한 면접관에게 어필하고 오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