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후기 리스트

2017년 하반기 사무담당자 신입 11,596읽음 한국전력공사 - 사무담당자 면접 난이도 쉬움 보기

• 1. 면접은 어디에서, 몇 시에 보셨습니까?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인재개발원에서 보았습니다. 오전 8시 집합반이였으며, 대기시간이 거의 2시간이 넘어 11시가 다 되어서 면접에 들어갔습니다.

• 2.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습니까?

  면접관은 3명의 실무진과 1명의 외부면접관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지원자 3명과 함께 들어갔습니다.

• 3. 면접유형은 어땠습니까?

  지원자 3명이 한 조인 다대다면접, 전공질문이 들어간(사무) 전공면접입니다.

• 4. 면접 진행방식에 대해 적어주세요.

  먼저 1분 자기소개를 시키십니다. 그리고 초반부분, 중간중간 실무진 한분께서 계속 아이스브레이킹 + 본인의 의견 첨언을 해주시며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끄십니다. 전공질문의 경우 이 개념에 대해 설명해보시오. 이렇게 진행됩니다.

• 5. 면접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적어주세요.

  Q.해외인턴 하셨다고 했는데, 조직생활에 대해 어떻게 느끼셨나요?

  A.조직에 대한 스스로의 애정이 제일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일한 조직은 사실 야근도 많아 일하기 편한 회사는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조직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일해보자라는 생각을 하니 야근도 즐기게 되고, 조직원들과도 좋은 관계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Q.10년 후 자신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상상해보시오. 어떤 직급으로 어떤 모습일지?

  A.제가 능력을 잘 발휘하고, 빠르게 인정받는다면 아마 차장이 되어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상생협력처에서 차장으로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여러 실무들을 진행해보고 싶습니다.

  Q.(전공질문) 마케팅에서 3C란 무엇입니까?

  A.첫번째 C-CUSTOMER 고객, 두번째 C-COMPANY 회사, 세번째 C-COMPETITOR 경쟁자입니다.

• 6. 면접관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몇몇의 답변은 흡족한 표정을 잘 들어주셨고, 제가 생각해도 말을 잘 못한(중언부언, 길게 말한 답변) 부분에 있어서는 표정이 밝지는 않으셨습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밝고, 고개를 끄덕이시는 리액션을 보여주셨습니다.

• 7. 면접 분위기는 어떠했습니까?

  무엇보다 지원자들을 편안하게 잘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아이스브레이킹을 해주시면서 지원자의 긴장을 풀어주시려는 노력이 많이 보였습니다. 제 옆 지원자들의 경우, 질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이상한 답변을 하였는데도 압박하거나 안좋은 리액션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 8. 면접 후 아쉬웠던 점은 무엇입니까?

  존경하는 기업은 무엇인가? 기업윤리 환경 잘 지키는 회사는 어디인가? 와 같이 예상치 못한 질문에 대해 당황해서 좀 아쉬웠습니다. 더불어 옆 지원자들이 많이 긴장하여 벌벌 떠는 바람에 저또한 떨려 조금 긴장했습니다.

• 9. 면접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한전 1차 전공면접의 경우 굉장히 정형화 되어있고, 면접관의 압박이 없었습니다. 다만, 사무 전국권은 다소 압박이었다는 후기가 있었으나 적어도 저의 사무-호남제주의 경우 분위기가 좋고, 편안했습니다. 같이 들어간 지원자들이 벌벌 떨고 많이 미진한 모습을 보여 후광효과로 제가 더욱 잘 돋보였는지도 모릅니다. 전공질문이 뭐가 나올까가 가장 걱정이실텐데, 작년과 달리 경영경제의 경우 회계질문이 나오지 않고 쉬운 조직이나 마케팅 관련 개념을 물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