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의학원
인적성후기 질문 및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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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사장 시험환경은 어떠했습니까?
응시 인원이 적은 편이라서 그런지 의학원 바로 옆에 있는 과기대 건물에서 시험이 진행되었습니다. 대학교 건물인데 생각보다 시설이 좋지 않아서 놀랐고 바닥에 고정된 의자라서 매우 불편했습니다. 시험장에 난방도 충분하지 않아서 패딩을 입고 시험을 봤습니다. 중고등학교에서 보면 화장실이 정말 열악한 경우가 많은데 화장실은 깨끗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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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직렬별로 전공 시험만 25문제가 출제됩니다. 문제 난이도가 높지는 않지만 범위가 매우 넓어서 두루두루 공부하는 게 필요해 보입니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지엽적인 문제들도 나와서(많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인 문제는 다 맞추고 나머지는 운에 맡겨야 하는 것 같습니다. 정보처리기사를 최근에 취득하였거나 컴퓨터 기초 과목만 좀 기억하고 있으면 충분히 통과 가능한 수준입니다. 출제 분야는 알고리즘, 자료구조, 운영체제,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공학, 프로그래밍, 데이터베이스, 머신러닝 정도(사실상 기초과목 전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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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필기에서 많은 인원을 떨어뜨리지는 않고 최종 면접을 10배수로 보는 게 기관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ncs가 없고 평이한 수준의 전공문제가 나오기 때문에 기본 과목의 핵심 개념만 잘 준비하면 통과하는데 크게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다른 공공기관 전공 시험을
준비했었다면 별도로 공부를 하지는 않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과락기준이 60점으로 다른 기관들보다 높은 편인데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난이도였습니다. (조금 특이했던 건 서류 결과발표를 합격자에게만 문자로 알려주었던 점입니다. 필기 응시 안내도 이메일과 문자로 합격자에게만 발송되기 때문에 문자를 잘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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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사장 시험환경은 어떠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