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후기 리스트

2015년 하반기 네트워크엔지니어 신입 8,500읽음 포스코DX - 네트워크엔지니어 보기

• 1. 채용프로세스는 어떠했습니까?

  서류≫인적성≫1차면접≫2차면접(최종)

• 2. 어떤 점이 합격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하십니까?

  많은 프로젝트 경험, 현재 회사에서 하고 있는 업무와 내가 그동안 공부했던 분야의 매칭, 이런 것도 중요했지만, 그보단 정말 내가 하고 싶어하는 것도 기업에서 하는 것을 잘 어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회사를 오고 싶다라기보단 이 회사에서 하는 그 일을 하고싶어서 지원했다는 식으로 얘기를 했을 때 인사담당자분이 상당히 좋게 보셨다.

• 3. 취업준비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활동은 무엇입니까?

  많은 프로젝트 경험으로 대기업, 정부출연기관, 중소기업 등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문적인 경험뿐만아니라 실제 협업하는 능력도 배움과 동시에 커뮤니케이션 능력 및 실제 현업 담당자들과 일해본 경험은 진귀한 경험이었다.

• 4. 회사에 입사해보니 어떤가요?

  회사에 와서 맡게 되는 업무가 생각보다 내가 학교를 다니면서는 생각해보지 못한 업무들도 많고 단순히 책으로만 보고 배울 수 있는 업무들이 아니다. 가끔은 왜 회사가 단순이 학벌이나 능력만 보는 것이 아니라 인성이나 커뮤니케이션능력 등을 보는지 이해가 갈 때도 있다. 그러므로 취업을 준비하면서도 공부도 좋지만, 다양한 인간관계, 다양한 분야의 독서 등등 전공이나 영어 이외의 많은 분야에 대해 관심도 갖고 경험을 해보는 것이 언제 어떻게 쓰일지 모르는 사회 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다.

• 5. 취업 준비생에게 조언을 한다면?

  사실 입사 전엔 잘 몰랐지만, 새로운 시작이란 생각이 많이 든다. 취업 전엔 취업에 가려 보이지 않았던 고민들이 취업 후엔 많이 보이는 것 같다. 당장의 취업도 중요하지만,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일, 평생은 아니더라도 내가 오래 공부하고 발전할 수 있는 분야인지에 대해 많이 고민해보면 좋을 것 같다. 지금 당장 인기있는 직종이 아니더라도 내가 하고 싶고 잘 할 수 있고 잘 하고 싶은 그런 일을 찾아서 해야 오래 일 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고된 취준 생활때문에 어디든 뽑히면 개처럼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데란 생각 갖고 있는 거 주위 친구 선후배들 많이 봤고 흔히 말하는 대기업 타이틀을 따기 위해 본인이 하고 싶은 것보단 간판을 택하는 경우도 많이 봤다. 하지만 그 간판 그 네임밸류는 얼마 못가 의미가 없어진다는 걸 주위에서 너무 많이 봐왔어서 취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다.
  
  하고 싶은 일을 하고, 하고 싶은 일이 없다면 할 수 있는 일을 해라. 남들이 바라봐주는 인생은 내 인생이 아니다. 많이 고민해보고 많이 떨어져봐야 진정 본인이 원하고 할 수 있는 일을 찾을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