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reatest value is Together!'
저의 가장 큰 강점은 함께 할 때 더욱 더 빛이 난다는 것입니다. 대학생활 동안 다양한 Project에 도전하며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 의견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때로는 모든 것을 포기하며 팀을 위해 희생도 하고 여러 번의 실패 속에서 좌절도 하고 몇 번의 큰 성과에서 함께 기뻐하기도 했습니다.
그 중 ‘10만원의 자본금으로 최대이익을 창출하라’라는 10Talent 팀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가 선정한 아이템이 도중 사업타당성 부족으로 무산되었고, 저희에게 남은 시간은 3주일 뿐 이었습니다. 그 기간 중 1주일은 중간고사 기간이어서 다들 회의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저를 포함한 팀원 3명은 중간고사를 포기하더라도 10Talent를 꼭 성공시키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시험공부를 포기하고 시장과 수요조사를 하며 ‘인벤상사’라는 아이템을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저희의 이런 수고를 알아서인지 시험기간이 끝난 후 다른 팀원들도 더 열정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함께 사업체등록에서부터 시장조사, 납품업체의 결정, 영업, 유통, 회계까지의 모든 일을 분담하여 일사천리로 진행할 수 있었고 그 결과 총 매출 618만원, 순이익 247만원의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저 혼자 진행했다면 이러한 놀라운 성과는 이루어 낼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8명의 팀원이 하나가 되어 움직였기에 가능한 성과였습니다.
하지만 항상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다 보니 그 일이 해결되지 않을 때 쉽게 넘어가지 못하는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다른 무엇보다도 업무의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하여 선배직원에게 끊임없이 배우고, 소통해 업무에 대해 확실하게 이해하며,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나무보다는 숲을 볼 줄 아는 큰 안목을 가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