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학과에 입학하면서 영상분야로 공부를 시작했고, 자연스레 영화와 방송에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오랜 유학생활을 하면서, 많은 분야 중에서도 특히 중국 영화시장에서 CJ를 많이 접할 수 있었는데, 한국인으로서 타지에서 CJ 영화를 접할 때마다 일원이 되어 발전해보고 싶었습니다.
영화분야에서 여러 인턴을 하며 중국 영화시장에 대해 조금씩 배워나갔고, 영화 아이템 기획개발이나 시나리오 중국향 업무 등을 통해 `영화를 만드는 법`을 배웠습니다. 아무런 배경지식이 없을 당시에는 영화제작이 현장, 촬영이라고만 생각했었기 때문에 여러 회사에서 경험을 쌓으면서 콘텐츠 기획개발 쪽 업무가 상당히 신선하게 느껴졌고 관심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또, 오랜 중국 유학생활을 바탕으로 중국영화와 한국영화, 그리고 소위 말하는 "중국판~~"등 리메이크 형식의 영화들도 많이 챙겨보며 양국의 다른 부분을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