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동안 중국에서 유학하며 한류 콘텐츠에 대한 자부심을 늘 품고 있었고, 언젠간 꼭 글로벌 리더가 되어 해외 고객들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었습니다.
특히 유학하면서 중국 영화시장에서 CJ의 콘텐츠를 많이 접할 수 있었는데, 많은 중국인이 CJ를 통해 한국을 사랑해주는 것을 보고 저의 꿈을 더 확실히 정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꿈에 다가가기 위해 관심에서 그치지 않고, 칭화대 신문방송학과에서 영상을 전공하고 촬영 아르바이트를 하며 영화의 "현장"에 대해서 배웠고, 博众未来라는 회사에서 영화를 기획하며 영화를 "만드는 법"을 배웠습니다.
博众未来에서의 인턴 기간 동안, 시나리오 모니터링 업무에 적응하기 위해 하루 한편씩 국내외 영화를 관람, 시나리오를 꾸준히 읽었고, 중국 관객들의 입장에서 다가가기 위해 1주일에 최소 1번은 영화관에서 최신 중국영화를 관람하여 네티즌과 관객의 반응을 분석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시나리오를 모니터링하며 중국 영화시장과 문화적 차이에 대해 자료조사나 설문조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비록 4개월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내 손으로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직접 문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다는 것에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
그저 관심이 있어 지원한 것이 아니기에, 만약 합격한다면 향후 영화부문 전문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체계적으로 배우고, 글로벌 시장에서 전문인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