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를 향해]
창업을 계획하며, 아이템으로 카페와 화장품을 융합한 메이크업카페를 준비했습니다. 이때, 남자로서 화장품의 지식 부족과 예산제약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잠잘 시간을 쪼게 화장품 용어를 공부했습니다. 그 후 여러 로드샵을 들어가 부끄럼을 무릅쓰고 100여 개의 화장품을 직접 발라보며 느낌과 지식을 쌓았고, 여대생과 인터뷰를 통해 워너비 브랜드를 파악했습니다.
이 브랜드를 모두 비치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었지만, 예산의 제약이 있었습니다. 협찬으로 해결하고자 60명의 관계자를 만나 설득했지만, 거절뿐이었습니다. 이대로는 시작조차 못 했기에 방향을 바꿔봤습니다. 백화점을 통해 고객으로 친분을 쌓았습니다.
1달간 노력한 결과, 직원 할인을 통해 50%의 원가절감과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목표를 정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것을 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목표의식을 통해 보령제약의 매출을 뽑아올리는 사원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