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가장 가까운 소프트웨어 그리고 넥슨`
게임은 사람과 가장 가까운 소프트웨어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남녀노소를 떠나 대다수의 사람이 게임을 좋아합니다. 저도 그중 한 사람으로서 게임을 굉장히 좋아해서 학교에서 프로젝트를 할 때면 게임을 주로 만들어 내곤 했습니다. 안드로이드 수업에는 2인용 뱀 게임을 만들었고, openGL 시간에는 비행기 게임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언제나 게임은 좋은 호응을 얻었고 교수님도 좋아하셨습니다. 그래서 종종 간단한 게임을 만들고 있을 때면, 게임과 관련된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사용자가 좋아하는 소프트웨어를 만든다는 것은 개발자로서 참 즐거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넥슨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사용자의 입장으로 가장 즐겁게 했던 게임들을 개발했기 때문입니다. 일랜시아, 바람의나라, 마비노기영웅전 등 제 어린 시절과 함께한 게임들이고, 이를 개발한 넥슨이라면 과거와 같이 앞으로도 사용자를 즐겁게 할 소프트웨어, 즉 게임을 만들 회사이기 때문입니다. 수 십 년간 축적된 개발 노하우와 퍼블리싱 능력을 갖춘 넥슨과 함께라면, 저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회사라 생각했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좋은점 1
`컴퓨터공학과 학생이 아닌 개발자`
저는 개발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대학교 2학년의 이론 수업으로는 제 호기심을 충족시키기에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내가 지금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항상 고민했고 적극적으로 기회를 찾으려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타 기업에서 2년간의 교육을 받을 수 있었고, 매년 겨울이면 ACM-ICPC에 도전해 알고리즘 실력을 평가했으며, 700명 규모의 인트라넷 관리팀도 1년여가량 운영/개발 경험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개발자를 꿈꾸었던 그 날부터 컴퓨터공학과 학생이 아닌 개발자가 되기 위해 지금껏 다양한 활동을 했습니다. 그 결과로 사용자의 입장으로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주도적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맡은 역할은 책임지고 해내는 인재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진정으로 학생에서 벗어나 넥슨인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좋은점 1 기업과 직무에 대한 관심, 지원회사만의 장점을 도출해내어 지원자가 어떤 인재가 되고 싶은지 작성한 점이 좋습니다. 직무와 기업에 대한 지원자 개인만의 생각을 진솔하게 기술하여 꼭 필요한 인재임을 구체적으로 어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