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기획직무는 플랜트를 설계, 시공관리를 하는 관점에서 건설업과 유사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동집약산업인 건설업은 21세기가 지금에도 수많은 Man hour를 소모하고 있으며, 타 산업대비 4차 산업 기술력 도입률 또한 매우 저조합니다. 그렇기에 기술적 측면보다 Efficiency를 고려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효율성의 관점에서 시설물, 건축물에 적용 가능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설계, 시공, 운영의 단계별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아쉬운점 1
설계 단계에서는 많은 M/H가 소모되는 부분을 AI를 활용한 자동화 기술을 도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cable tray의 route를 정할 때 HVAC 장비들을 일일이 피하여 설계하기보다는 자동화 기술을 도입하여 routing plan을 작성하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시공 단계에서는 AR 기기를 활용하여 현장 시공관리 등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해외 공장 증설의 경우에는 국내 엔지니어의 불필요한 파견을 줄여 이 또한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아쉬운점 2
운영 단계에서는 IOT 기반의 BMS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소방, 보안, 조명 등의 시스템을 각 Local panel에서가 아닌 중앙집중방식으로 통합관리 할 수 있는 효율성과 IOT를 통해 HVAC, 보일러, 소방 설비들을 실시간으로 장소에 상관없이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장점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상기와 같이 효율성의 측면에서부터 시설물, 건축물에 기술을 도입하여 기초를 다지면, 추후 4차산업 혁명 기술을 도입하는데 용이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좋은점 1
아쉬운점 1 질문의 의도보다는 자신의 직무만을 생각한 내용입니다. 질문은 이미 완공된 시설물, 건축물에 적용 가능한 4차 산업 기술에 대해 쓰라고 했습니다. 설계단계, 시공단계까지 확장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세분화하면 자신의 의견을 제시할 글자 수가 줄어들 수밖에 없고, 그 내용은 추상적이거나 수박 겉 핥기 식의 글 밖에 되지 않습니다. 조금만 찾아보면 다음과 같은 정보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 중 자신의 아이디어를 깊이 있게 제시할 수 있는 기술을 정하여 그 내용을 집중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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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건설 과정에서 국토교통부가 대거 적용하기로 한 스마트 건설기술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건설·관리 때 BIM(빌딩정보모델링) 활용, 자동화 시공, 모듈제작 공정, 드 론·IoT(사물인터넷) 활용 유지관리, 3D 프린팅, 15층 이상 모듈러 주택 건설 실증, 광촉매를 활용한 미세먼지 흡착·저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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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2 역시 세분화 한 내용 때문에 지원자의 생각이 막연한 생각처럼 보인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어떤 자동화 기술을 말하는 것인지, 어떤 AR기기를 말하는 것인지 구체적인 내용이 하나도 없습니다.
좋은점 1 이 부분의 내용이 그나마 질문에 어울리는 내용이라는 점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