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한 첫걸음"
반짝이는 서버실 모습을 동경하며 정보통신공학과에 입학하였지만 1학년 수업은 제가 생각했던 장비를 다루는 과목들이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컴퓨터 학원에 다니게 되었고 네트워크와 서버 장비들을 직접 운용해보기 위해선 꼭 군대의 전산병으로 가야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네트워크와 리눅스 윈도우 등 전공 분야를 미리 공부하였고 그 결과 CCNA 시험에 합격하게 되어 전산병에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가치관 형성과 서비스 정신, 전문성을 배울 수 있었던 21개월간 IDC 삶"
목표했던 전산병으로 입대하게 되어 00사단에서 사단 전체의 네트워크망 관리 및 구성업무를 하였습니다. 네트워크는 군 업무의 핵심이었기 때문에 장애 해결은 상당한 책임감이 필요하였고 간부님들을 상대로 일하는 전산병이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서비스 정신을 제대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기술직 이더라도 사람을 상대해야 했기 때문에 친절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해결하지 못한 일을 정직하게 말하는 것이 중요 했습니다. 혼날까 두려워서 거짓말할 경우 문제가 심각해지는 경우를 봤기 때문에 정직하게 말하고 동료에게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객의 IT 인프라를 다루는 것엔 책임감, 정직함, 서비스 정신, 전문성을 통해 신뢰감을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2년 동안 누구보다도 이러한 경험을 통해 전문성, 신뢰성, 고객 만족을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인프라 엔지니어로 인턴과 엔지니어의 가치에 대한 고민"
군대에선 네트워크 위주였다면 인턴을 하면서 인프라 전반과 서버 분야로 교육을 들었습니다. 인턴교육 2개월 동안 Linux&Aix기초, VMware, X86 서버, Ansible, storage 교육을 받았고 1개월은 실습을 다녔습니다. 실습 기간 동안 다양한 고객사 IDC를 방문하며 기본적 업무인 랙설치, 서버 마운트 OS 기본 세팅, 레이드구성, 이중화 테스트 등 작업을 하며 이런 업무와 제 적성이 부합한다는 점을 알 수 있었고 기획서 및 망 구성도를 보며 인프라 전체 흐름을 이해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프라가 클라우드화 그리고 가상화되어가는 상황에서 인프라 엔지니어의 가치를 어디에 둬야 하는지 고민하였습니다. 이러한 경험과 역량이 GS네오텍 클라우드 기술지원 부서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아쉬운점 1
GS네오텍에 입사하여 엔지니어의 기본업무인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어하고 군 전산병 경험과 IT인프라 인턴 경험을 통해 인프라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사원이 되겠습니다. 아쉬운점 2
아쉬운점 1 지원자는 네트워크와 서버 부분에서 나름대로 일관성 있는 준비를 한 것 같습니다. 그 내용을 구체적이면서도 진솔하게 쓴 점은 좋습니다. 하지만 이 항목은 지원동기와 포부를 쓰는 곳입니다. 즉, 이 내용은 같은 직무의 다른 회사에도 그대로 쓸 수 있는 일반적인 지원자의 이야기입니다. 이 회사가 궁금한 것은 이런 준비를 해 온 지원자가 왜 이 회사에서 클라우드 시스템 기술 지원 업무를 희망하는가에 대한 답입니다. 이 내용은 다른 항목에서 활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쉬운점 2 성의 없는 입사포부입니다. 그냥 생각나는 대로 형식적으로 쓴 글처럼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