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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소서

합격자소서 상세

2021년 하반기 동서식품

신입 바이오·제약연구원
  • 대학원 학교
  • 화공생명공학과 학과
  • 4.19/4.5학점
  • 800 토익
  • Level6 토스
  • 5 개 자격증
  • 1 회 수상

자소서 항목

  1. Q1 자신의 성장과정을 기술하고, 특이사항이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상세히 기술하십시오(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 순).
  2. Q2 본인의 어떠한 점이 동서식품의 인재상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3. Q3 동서식품에 입사지원한 동기는 무엇이며, 왜 자신을 채용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기술하십시오.
  4. Q4 본인이 생각하는 행복의 정의는 무엇이며, 그러한 생각을 하게 된 사유는 무엇인지 기술하십시오.

자소서 항목 질답

  • "현재에 최선을 다하자"

    고등학교 3학년때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을 뒤늦게 한 경험이 있습니다. 성적을 만회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여 성적을 많이 올리긴 했지만, 원하는 성적까지는 무리였습니다. 그 동안 공부에 집중하지 못한 저의 모습이 너무 후회되었습니다. 이때부터 미래에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현재에 최선을 다하자’ 라는 가치관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에서 흥미를 가지며 공부한, ‘생물’과 ‘화학’을 공부할 수 있는 ‘화학공학과’로 대학교를 입학하였습니다. 화학과 생물공학을 바탕으로 수업하는 ‘생물화학공학’, ‘화공생물학’ 과 같은 관련 전공을 열심히 들으면서 전문 지식을 쌓았습니다. 수업을 들으며 이 분야의 전문성을 키우고 싶어서 대학원 진학을 결심하게 되었고, 저의 열정을 바탕으로 훌륭한 교수님께 지도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학원에서는 미생물 배양 공정을 연구했습니다. 하지만 미생물에 관한 전문지식이 없었기 때문에, 빨리 습득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선배들과 같이 일하며 직접 배우고 공부했습니다. 졸업 후 아쉬움이 없도록 열심히 연구에 집중한 덕분에, 바이오에너지 분야 상위권 저널에 1저자로서 논문을 게재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쌓아온 전문 지식과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동서인이 되어 식품 문화의 선진화를 선도하는 데에 동참하고 싶습니다.

  • "팀의 허리가 되다"

    대학원 시절, 과제에서 팀의 허리 역할이 되어 의사소통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 연구 과제를 무사히 마무리하는데 이바지한 경험이 있습니다.

    연구실에서 수행하는 과제를 통해 대규모의 미생물을 배양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대량배양 현장이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항상 고년차 박사과정 연구원이 현장에 동행하였지만, 선배들과 같이 일하며 스스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개선하는 저의 모습에서 선배들로부터 신뢰를 얻게 되어 혼자 배양현장으로 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과제를 마무리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와, 단기간에 공정 및 서류작업을 끝내야 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인력이 부족한 관계로 현장관리에 경험이 많은 제가 대표로 현장에 가서 현장직원분들과 서류작업팀 사이에서 허리역할을 담당했습니다.

    현장직원분들에게 공정이 잘 돌아갈 수 있게 교육을 해드리고 주기적으로 공정 상태에 대해 소통하였고, 공정 속도를 더 개선시킬 수 있도록 펌프와 같은 자재구매 및 서류 작성에 필요한 데이터들을 분석하여 보고하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한 팀으로 다같이 노력한 덕분에, 기한 내에 과제에 필요한 서류작업 및 공정을 마무리하여 과제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저의 모습은 ‘진취적인 자세로 끊임없이 협력하고 실천하는 동서인’에 알맞다고 생각합니다.

  • "고객을 행복하게 하는 기업, 동서식품"

    동서식품의 연구원이 되어 신제품 개발에 기여하고자 지원하였습니다. 동서식품은 ‘커피 1위 기업’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고객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출시되는 신제품들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도전정신, 차별화"

    연구실에서 제가 연구했던 균주는 연구실에서 가장 연구하기를 기피하는 균주였습니다. 배양하기 매우 까다롭고, 한 번의 실험이 최소 한달을 소요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 균주가 생산할 수 있는 항산화제에 주목했고, 아직 생산능력이 부족한 공정을 개선하고자 이 균주를 선택했습니다.

    우선, 질소원이 있는 조건에서 약한 빛을 줘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강한 빛만 사용하는 배양 방법으로 바꿨습니다. 하지만 이 균주는 성장단계에서는 강한 빛에서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성장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사산물을 활용하여 활성산소를 최소화시키면서 균주의 생리적 특징을 활용해 셀의 수를 최대화시킬 수 있는 조건을 분석하여 최적화 시켰습니다. 이러한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개발된 공정은 생산성을 2.1배 증가시켰습니다. 연구원에게 필요한 것은 도전정신과 차별화된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저의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행복을 제공할 수 있는 동서식품 연구원이 되고 싶습니다.

  • "행복은 크기가 아니라 빈도"

    어떠한 일에 몰입하여 성취를 이룰 때 발생하는 쾌감과 만족감에 따라 뇌에서 도파민이 분비되어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스템은 끊임없는 더 큰 성취를 추구하도록 시스템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작정 새로운 성취만을 통해 행복을 얻으려 한다면 오히려 공허함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제가 생각하는 행복은 작지만 많은 성취를 이루는 것입니다. 일상에서 조금씩 실천해 나아갈 수 있는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달성해 나간다면 그것 또한 작은 행복의 연속이 되어 큰 행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본인이 인생의 주체가 되어, 원하는 방향으로 인생을 설정한다면 행복해지는 동시에 본인이 꿈꾸는 미래의 모습으로 한발 한발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원하지 않는 노동에 육체적, 정신적으로 피로해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공부를 더 하고 싶은 열정으로 대학원에 입학하여, 연구를 하며 항상 새벽에 퇴근을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선택한 길이기에 뿌듯한 마음과 성장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성취감을 느끼며 행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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