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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소서

합격자소서 상세

2021년 상반기 ㈜야나두

신입 인바운드상담원
  • 서울4년 학교
  • 한문교육 학과
  • 3.43/4.5학점
  • 1 개 제2외국어
  • 8 개 자격증
  • 1 회 동아리
  • 3 회 사회활동
  • 1 회 자원봉사

자소서 항목

  1. Q1 지원동기
  2. Q2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과 이를 극복한 과정
  3. Q3 나의 강점
  4. Q4 대외활동

자소서 항목 질답

  • 저는 작년 7월에 퇴사 후 취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퇴사 후 바로 고용센터에 방문하여 성격검사와 진로상담을 받았습니다. 상담 결과 사회형의 성격유형으로, 다른사람과 함께 일하는 것을 좋아하며 상담 업무에 적성이 맞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전문적인 상담 업무를 하기 위해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에 도전을 하였고 현재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직업상담사 필기는 고득점으로 합격을 하였고, 실기는 가채점 결과 합격점수 이상이어서 6월 2일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할 예정입니다. 또한 cs부서에 근무하면서 엑셀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 컴퓨터활용능력 2급 자격증도 취득하였습니다.

    제가 카카오키즈 cs운영부서에 지원한 이유는 어린이 교육에 관심도가 높고, 이전에 근무했던 cs부서에서 유관부서와 협업하는 업무에 능통하다고 생각하여 지원하였습니다. 지금까지 근무했던 병원 고객센터와 OOO OOOOOO 고객센터는 유관부서와의 협업의 비중이 높았습니다. 예를 들면 OOO OOOOOO에서는 판매자가 쇼핑몰 규정 위반으로 페널티 점수와 판매금지 및 이용정지를 당하여 구체적인 사유에 대해 담당부서에 직접적인 답변을 받길 원하면, 사내 시스템을 통해 담당부서에 이관하여 이관답변에 대해 검토 후 다시 판매자에게 전달하였습니다. 그리고 시스템 오류로 인해 갑자기 스토어 상품이 전시가 안되고 있거나 상품 구매하기가 안 될 경우, 판매자에게 정산된 금액이 실제 판매한 금액과 맞지 않을 경우, 스토어 입점 및 양도양수 과정에서 심사가 보류 되었을 경우 등 고객센터 업무의 대부분이 담당부서에 이관하여 판매자에게 답변을 해주는 매개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카카오키즈 cs운영 부서에 입사를 하게 된다면 3년 반 동안의 고객센터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cs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고객상담을 위한 기본예절, 강성 고객을 대하는 대처 방법, 인바운드 및 아웃바운드 상담 이외에 고객 메일 및 채팅 문의 상담 스킬을 활용하여 빠르고 정확하게 일 처리를 하는 사원이 되겠습니다.

  • 저는 억척스러운 엄마와 엄하신 아빠 밑에서 태어난 막내딸입니다. 엄마께서 20년 이상 공부방을 운영하셔서 중학교 때까지 엄마와 회원학생들과 함께 공부했습니다. 엄마께서 관리를 해주신 덕에 저는 품행이 바르며 성적이 우수했고 또래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중학교 때부터 한문에 관심이 많아서 CA 활동을 열심히 하였습니다. 고등학생 때는 중국어에도 흥미를 느끼게 되어 중국어 학원에 다니면서 대입준비를 했지만, 사춘기로 부모님께 반항하기 시작하면서 성적이 떨어져 원하는 사범대에 진학할 수 없었습니다. 1년동안 천안에 있는 대학교를 인천에서 통학하면서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고 제가 중학교 때부터 꿈꿔온 한문 교사가 되기 위해 대학교를 자퇴하였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아빠께서 하시던 사업이 실패하여 빚을 지게 되었고 설상가상으로 어머니께서는 망막 박리 수술을 하셔서 한쪽 시력이 손상되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지만, 저는 새벽에는 편입공부에 전념했고 오후에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원하던 사범대에 입학하였습니다.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제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저의 간절함이 실패에 대한 좌절과 두려움보다 더 컸기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제가 편입을 해낼 수 있다고 제 자신을 끝까지 믿었던 자기효능감이 성공의 원동력이었습니다. 입사 후 힘든 상황이 발생한다면,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떠올리며 원만하게 극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저의 가장 큰 강점은 공감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하였고 모두 서비스업에서 근무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새로운 환경에 적응이 빠르고 누군가와 의사소통을 할 때 저도 모르게 공감하는 게 습관이 되었습니다.

    대학병원 고객센터에서 근무할 때 사망한 환자의 보호자가 전화가 오거나 암 진단을 받고 나서 진료 예약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상담 중에 고객이 울거나 현재 상황에 대해 하소연을 하면 감정이입을 하게 되어 함께 슬퍼해주었고, 암이 완치되어 좋은 결과를 알게 되었을 때는 함께 기뻐해 주었습니다. 특히 저는 비대면으로 고객과 대화를 할 때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 목소리 톤입니다. 고객센터 업무 시 매뉴얼 내용을 고객에게 그대로 전달해야 되는 상황이더라도, 상담하는 어조, 목소리 톤, 말의 속도에 조금만 변화를 준다면 고객이 저로 인해 심리적으로 치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OOO OOOOOO에서는 전화상담 이외에 메일 및 OOO OO을 이용하여 채팅상담을 하였습니다. 채팅은 전화보다 공감을 해주는 것에 제약이 컸지만 판매자가 요구하는 사항에 성실한 답변을 드리고자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글로 표현해주면 판매자도 성의를 받아주어 원만한 상담이 되었습니다. 이렇듯 어떠한 여건에도 제가 상대방을 존중하고 공감해주는 자세가 바탕이 된다면 cs업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일 년 동안 OOO OO초등학교에서 교육봉사를 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등학생들에게 과외와 놀이지도를 했었는데 마음이 울컥할 때가 많았습니다. 제가 지도한 한 학생이 추운 겨울 무릎이 다 닳아진 얇은 바지를 입고 있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저는 과외지도보다는 상담지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따뜻한 말과 함께 진심으로 잘 대해 주었습니다. 특히 사춘기를 겪는 학생에게는 말을 조심히 하려고 노력을 했고 학생들과 더욱 친해지기 위해 좋아하는 관심사에 대해서 조사했습니다. 하지만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을 하면 충고를 해주었고, 숙제를 내주는 벌을 주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일 년 뒤에 제가 고등학교로 교생실습을 나가게 되어 모바일 메신저 프로필에 교생 실습 중인 사진을 업로드했는데, 제가 지도했던 학생이 선생님이 된 것을 축하한다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제가 선생님이 된 줄 알고 오해를 해서 보낸 거였지만 어린아이가 진심 어린 메시지로 축하를 해주어서 정말 감동 받았습니다.

    교육봉사와 교생실습을 통하여 저는 많은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에서 관계를 맺을 때, 그들에 대한 수용과 이해를 동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입사하여 조직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조직원과의 관계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능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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