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특허 출원"
SEMCNS는 한국 50건을 포함하여 일본, 대만, 미국 등, 국내외에 다양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와이아이케이 본사의 특허는 일본에 가장 많지만, SEMCNS의 일본 특허는 12건밖에 되지 않습니다. SEMCNS는 세계 최초로 LTCC 기반 세라믹 STF를 상용화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NAND와 DRAM 프로브카드용 STF를 개발 및 생산하는 중이며, NAND 프로브카드용 STF의 매출액 비율이 약 96.6%로 매출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NAND를 생산하는 데 사용되는 LTCC는 약 900도의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에서 열처리하는 기술입니다. 그러나 DRAM을 생산하기 위해서 요구되는 HTCC 기반 생산시설은 자본도 많이 필요하고 생산성도 낮아서 수율이 낮습니다. 만약 DRAM에 LTCC 기술을 적용할 수만 있다면, SEMCNS의 매출액이 약 2배 상승할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SEMCNS의 핵심인 연구기획팀에 입사하여, 세라믹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한 뒤, 일본에서 DRAM에 적용 가능한 LTCC 관련 특허를 내는 것을 목표로 기술 개발에 힘쓰겠습니다.
"기술격차 증가를 통한 매출액 증가"
SEMCNS의 주력 상품인 반도체 프로브카드용 세라믹 STF는 반도체 제조공정 중 테스트 공정에서 필요로 하는 프로브카드에 사용됩니다. 세라믹 STF의 생산실적은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2019년에 비해 약 2.5배 증가한 생산실적을 달성했고, 2022년에는 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러나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기술 장벽이 높은 세라믹 STF 제품에 대한 기술적 우위를 이용하여, 격차를 더욱 증가시켜야 합니다. 이를 위해 연구기획팀에 입사한 뒤, 대면적 무수축 공법 및 대면적 STF 기판 양산 등, 세라믹 기술의 trend와 연구개발 전략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사원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