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의 멘토링으로 배운 끈기"
4년 동안 전공 심화 멘토링을 끈기 있게 진행하여 240명 중 1명 선발하는 교수님 추천 장학금을 총 3회 받았습니다.
처음 멘토링을 받을 당시 선배 멘토는 "끝까지 해보자"를 신념으로 따라오지 못하는 멘티들까지 개인 시간을 할애하여 이끌었습니다. 끈기 있게 무언가를 해보지 않았던 저에게 선배의 모습은 모범적이었고 동시에 그 발자취를 따라가고 싶었습니다. 그때부터 점진적으로 목표를 세워 변화를 주었고 시작점이 되었던 멘토링을 힘이 닿을 때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1단계 스스로 이해하여 학습. 매주 2시간씩 전공 복습 시간을 만들고 학습 자료들을 토대로 챕터마다 1장의 요약본을 만들어 개념 정리를 하였습니다.
2단계 멘티에게 설명하며 학습. 직접 만든 문제들을 토대로 멘토링을 진행하였습니다. 요약 자료로 설명하고 부족한 부분은 심화 문제들을 풀어주며 멘티들의 이해력을 키웠습니다.
체계적인 계획과 꾸준함으로 멘티들은 우수한 성적을 받고 매 학기 우수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저 또한 그 결실로 교수님 추천 교내외 활동 우수자로 선발되어 장학금을 총 3회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4년간의 멘토링으로 어떤 일을 해도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설비 엔지니어는 Defect 발생 시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끈질기게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이 도출될 때까지 도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장비에서 원인 불명의 error가 발생하여도 포기하지 않고 원인을 끝까지 탐구하여 해결하는 엔지니어가 되겠습니다.
"반도체 학습그룹 : 융합적 인재"
사회 리더 대학생 멘토링을 하면서 미시 세계로 들어가 공정을 하는 반도체 엔지니어에 대한 꿈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비전공 분야를 독학으로 이해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타 전공 팀원을 모아 반도체 8대 공정 스터디를 만들었습니다. 저는 우수 학습 그룹을 목표로 삼았고 먼저 적극적으로 학습하는 분위기를 만들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우선 서로의 학습 내용을 확인하여 놓친 부분을 가르쳐 주고 학습 일지 작성으로 의욕을 잃지 않도록 다독였습니다. 매주 30분씩 회의를 진행하여 진도를 점검하고 필기를 피드백해 주며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엑셀을 활용한 물성 값 정리, 수식 도식화와 같은 임무를 배분하여 추가 학습을 진행하였습니다.
적극적인 소통이 팀원들의 열정을 북돋웠으며 저 자신도 학습 능력이 향상되는 효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저희는 우수 학습 그룹에 선정되었고 새롭게 학습한 지식을 바탕으로 융합적 인재가 될 수 있었습니다.
라인에서 업무를 진행하며 공통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협동심, 업무 분담 그리고 소통이 가장 중요합니다. 수율 향상이라는 공통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공정 엔지니어들과 협업하여 양산 과정에서 문제를 개선하겠습니다. 또한, 개인의 일만 잘하는 것이 아닌 협력과 소통으로 최적의 결과를 이끌어 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