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 있는 배움으로 얻는 즐거움"
저의 장점은 ”남다른 배움의 자세”입니다. 학부 과정 동안, "배움"에 즐거운 자세로 임하는 방법을 고민해왔고, 그 해법은 체계적 습관으로 배움의 깊이를 증진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기계공학과로 전과 후,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을 넘어서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전공 전문성을 드높이고자 했습니다. 이와 같은 목표를 이룩하기 위해 매일 30분이라도 투자하여 당일 배운 것을 복습했고, 단기간 공부나 공식 암기 등이 아닌 원리 중심의 공부를 지향했습니다. 수치해석 과목에서 Newton Raphson을 적용할 때, Iteration을 통해 방정식의 해를 찾아 나가는 과정을 가시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slope 생성 과정을 추가하여 문제를 직관적으로 이해하려 했습니다. 진동학 과목에서는 MATLAB 코드로 1자 유도가 아닌 다 자유도 진동 시스템에 Ode45를 적용하는 방법을 탐구하는 등 문제를 다각도로 분석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지나친 완결 지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공 과제를 할 때 객관적으로 중요성이 떨어지는 부분을 완벽하게 다듬으려 하여, 이따금 필요 이상으로 에너지를 낭비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