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1학년 시절, 1,000명의 관객에게 위로를 준 경험이 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자 영향을 준 인물은 어머니였고, 현재의 가치관에 큰 영향을 주셨습니다. 이에 대한 내용은 관객을 대상으로 발표하기도 하였으며, 힘든 상황을 긍정적으로 극복했던 경험을 전달하고, 공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어머니께서 강조하셨던 것은 소통 능력이었습니다. 이에 저 또한 누군가와 직접 대화하고 공감을 이끌어내는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는 가치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강연의 경험을 통해 저는 자연스럽게 ‘소통의 힘’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평상시 부드러운 성격으로 주변에서 신뢰받았기 때문에 이러한 특성과 더불어 소통 능력을 키운다면 누군가에게 공감과 신뢰를 줄 수 있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후로 소통 능력을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키우게 되었습니다.
대학 재학 기간 중 장학생 모임인 OO회에서 약 4년 7개월간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이 활동 속에서도 소통 능력을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OO회에는 크게 재단 직원, 동문회, 재학생이라는 이해집단이 있으며, 각 집단의 소통이 무엇보다도 중요했습니다. 저는 47기 OO회 대표로 활동하며 세 집단의 의견을 수렴하고 타협점을 찾는 역할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영학부 비즈니스 협상에서 배웠던 협상 기술을 실제로 사용해 볼 수 있었고, 적극적인 퍼스트 오퍼와 바트나를 통해 OO재단과 동문회로부터 각각 지원을 받을 수 있었고, 재학생들에게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OO홍보대사, OO구 대학생 멘토단, 지역상생 서포터즈 등 학생을 비롯하여 시장 상인까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활동에 지원해왔습니다. 이를 통해 직접 대면하고 대화하는 과정에서 이해관계자를 이해하고 설득하는 능력을 지속적으로 키울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부드러운 성격과 소통 능력은 사람들로 하여금 신뢰감을 주고, 이해관계를 가진 집단이 서로 만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