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방식의 풍력발전]
2014년 하반기, 국가 지원 전기공학 특성화 사업에 참여하여 신재생에너지와 스마트그리드를 주제로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학기와 동시에 진행된 프로젝트는 시간적인 제약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팀원 모두가 부족한 시간을 쪼개어 가며 회의를 거듭한 결과, 기존의 풍력발전방식과 다른, 새로운 방식의 풍력발전을 제시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제가 맡은 역할은 하드웨어 제작이었습니다. 주어진 기간은 3개월이었고, 예산 또한 한정적이었습니다. 제한된 예산에서 기한 내 프로젝트를 완수하기 위해 저는 각종 공구상가와 목공소, 심지어 해외 기업과 연락해가며, 각종 자제와 부속품을 구매하였고 직접 풍력발전기를 설계, 제작하여 전력을 생산해 내었습니다. 생산된 전력이 전구의 빛을 밝혔을 때, 저는 주어진 조건 안에서 목표를 달성한 것에 대해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이하게 본 프로젝트는 1학년부터 3학년까지 후배와 선배 모든 학년이 참여하는 ‘다 학년 프로젝트’였습니다. 처음, 팀원들 사이에는 어색함과 어수선함이 존재하였고, 저는 이 흩어져있는 개인들을 하나로 모아 꼭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끝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따라서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하나의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목표를 정한 후에는 모두의 관심과 에너지를 한 곳에 쏟았습니다. 이 힘을 바탕으로 저희는 프로젝트를 기한 내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었으며 팀으로 뭉쳐진 에너지의 크기는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라는 교훈 또한 얻었습니다.
이러한 교훈과 경험은 현대 엔지니어링에서의 팀 활동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어 나의 회사라는 애착을 가지고 열정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업무를 진행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