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를 위해]
저는 고등학교 시절 서기를 도맡아오며 앞에서 이끄는 것이 아닌, 조력자, 중재자로서 학급과 공동체를 위해 힘썼습니다. 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학우들과 선생님들 간의 신뢰관계를 형성하고 즐거운 학급 분위기 조성을 통해 성적 1위 학급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저는 어떠한 상황이든 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자라왔습니다.
이런 제 생활 신조와 더불어 자연스럽게 제 성격 또한 배려와 성실, 공동체 정신을 토대로 형성되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항상 타인을 생각하며 공동체 의식을 가지도록 솔선수범하시는 모습을 저에게 보여주셨고, 이를 통해 저는 부모님들께 예의범절을 배우며, 동생들에게는 배려와 사랑을 실천하며 성장하였습니다.
이에 비해 가끔 제 단점은 열정이 세고 고집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단점은 제게 주어진 업무(서기, 팀과제, 전문하사 등)에 대해 책임감을 심어줬기 때문에, 성실성을 함양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하였고 적절한 절제를 통해 장점으로 승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는 제 장점. 그중에서도 배려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성장해왔습니다. 저는 항상 저만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이익, 사회공동체의 이익을 함께 추구해왔습니다. 그러함으로써 좀 더 나은 사회를 구성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강화도 벽화그리기 사업, 헌혈활동, 중학생 방과 후 학습지도 등의 사회활동을 이어 왔습니다. 특히 저는 현재 96회의 헌혈활동을 하였으며, 지속적인 헌혈활동을 통해 밝은 사회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헌혈을 통해 얻은 헌혈증 또한 기부를 통해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