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감정 조절을 잘합니다. 어렸을 때 아버지께서 감정조절을 못 하시고 화를 내시는 걸 자주 본 후, 감정을 함부로 표출하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후 타인과의 마찰에서 화가 나도, 참고 다시 생각하려 노력하다 보니, 남들에게 감정조절을 잘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매사에 저 자신을 과신합니다. 그래서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일을 방심하여 그르치곤 했습니다. 이를 고치기 위해 남들에게 조언을 구하며, 방심을 경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쉬운점 1
[ 추월보다 초월하려 노력하겠습니다. ]
자신을 과신하여 삼수했고, 늦게 대학에 진학했기 때문에 미래가 불안했습니다.
그러던 중 `추월에 목매지 말고 초월할 방법을 찾으라`는 내용의 책을 보았고, 굳이 남들을 빨리 따라가기보다,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찾아보려 했습니다.
이후, 주변 친구들이 꺼리는 건설현장에서 고된 일을 하면서 돈의 소중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호주 대륙 종단 과정에서 여러 나라 사람들을 만나, 문화의 다양성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학교에 늦게 들어갔지만, 나만의 경험을 통해 초월 가능성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삶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쉬운점 1 주장을 두괄식으로 표현해 준 점은 좋으나 그에 대한 사례가 잘 제시되지 않은 점은 아쉽습니다.<br/>또한 본인이 지원한 직무와 주장한 성격의 장점 간 시너지가 약하다는 점 또한 아쉽습니다.<br/>지원한 구매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성격의 장점과 그것을 증명할 수 있는 과거 사례를 제시해 주는 것이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 점을 놓고 보면 이 글은 지원자의 sales point라고 하기엔 아쉬운 점이 많아 보입니다.<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