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카카오의 은행권 진출로서, 제 3의 은행권 등장에 기존의 은행업계는 전례 없는 위기상황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IT를 기반으로 하는 기업들의 은행 진출로 금융업의 경계는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새로운 수익원을 찾아 신사업을 진행하는 중심에 IT와 은행을 합한 핀테크의 기술, 빅데이터의 기술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비대면에서 진행되던 은행 거래방식은 앱대앱으로 점점 추세가 바뀔 것으로 생각합니다. 핀테크를 통한 거래방식은 기존의 전산데이터보다 폭발적인 데이터의 증가를 가져올 것입니다.
하나은행은 이에 대비해 기존의 차세대 시스템이 아닌, 빅데이터를 처리·분석할 시스템에 AI와 클라우드의 기술을 접합한 ‘지능형 차세대 시스템’ 개발에 투자를 집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기존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하나은행의 고객 데이터 분석을 이용한 ‘고객맞춤금리우대’, ‘고객맞춤부가서비스’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하나은행의 차별화된 전략이 될 것입니다.
그동안 ‘빅데이터 관리자 과정 교육’, ‘데이터베이스설계’, ‘DA설계공모대전’을 통해서 오라클, 하둡에 대한 역량을 키운 점이 ‘빅데이터 차세대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었다고 생각합니다.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JAVA, 데이터 처리 개발에 필요한 하둡의 역량을 통해 하나은행의 지능형 차세대 시스템 개발에 기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