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점 1 결론적으로 글로벌 회사이고 국제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곳을 원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회사가 GS글로벌만 있는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시한 내용은 내가 얻을 것만 써 놓았습니다. 이런 내용이 지원동기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당연한 내용이니까 그렇습니다. 대기업의 경우 지원자가 얻을 수 있는 기회나 보상이 많기 때문에 그에 대한 내용은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회사가 궁금한 것은 회사와 지원자가 어떤 공통점이 있는가? 입니다. 회사의 산업군의 특징에 어울리는 사람인지, 회사의 힘든 점을 잘 견딜 수 있는지, 지원하는 직무와 관련하여 회사의 실제적인 일이 무엇인지 알고 있고 그에 대한 역량을 어떻게 키웠는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즉, 회사도 지원자를 뽑았을 때, 얻을 게 있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제시하는 것이 기업에 호감을 주는 지원동기가 됩니다.
아쉬운점 2 앞뒤 근거도 제시하지 않고 막연하게 전문분야를 가지게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쓰고 있습니다. 글이 논리성을 가지려면 주장과 근거가 적절히 제시되어야 합니다. 자신에 대한 내용은 전혀 없고 회사 이야기만 계속 쓰고 있습니다.
아쉬운점 3 이 역시 지원하는 회사만의 동기가 아닙니다. 이 내용대로라면 지원자는 해외에 기반을 두고 있는 글로벌 회사는 모두 지원이 가능한 회사라는 말이 됩니다. 지원자는 회사에 대해 구체적으로 조사하고 알아보지 않고 지원한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