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두 분야의 전공을 융합하여 진행하는 연구에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연구기간 중 절반의 시간이 흘렀을 무렵부터 연구 주최목적이 변질되었습니다. 결국, 한 팀원은 우리 연구는 관련이 없다며 중도 포기까지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섣불리 포기하기보단 바뀐 상황을 정확히 판단한 후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저는 연구목적과 발표회의 주최의도를 다시 한 번 확인하였고 그 후 참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팀원들과 회의를 하였습니다. 저는 우리의 연구도 충분히 진행 가능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제가 조사해 간 연구목적을 다시 확인한 그 팀원은 제 의견을 받아들여 연구를 다시 진행하기로 하였고 발표회를 준비하자고 하였습니다. 그 이후부터, 저는 세미나에 참가하거나 여러 논문을 참고하여 자료를 제작하였고 팀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수정하였습니다. 아쉬운점 1
섣불리 포기하지 않고 팀원들과 의견을 조율하고 끊임없이 소통하며 더 좋은 점만을 반영한 결과, 은상과 인기상의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팀원들과 화합, 소통하는 능력이 공동의 목표를 향해 갈 수 있게 한다는 것을 몸소 배울 수 있었습니다.아쉬운점 2
아쉬운점 1 구체적인 내용이 없어서 당시의 상황이나 문제에 대해 공감이 가지 않는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주최목적이 변질된 이유가 무엇이고 지원자는 어떤 부분 때문에 진행하겠다고 생각했는지 등 지원자가 제시한 이야기가 쉽게 와 닿지 않았다는 점이 첫 번째 문제입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 항목은 다른 사람들과 긴밀하게 소통한 과정이 중심이 되어야 하는데 현재 내용은 그 과정이 구체적으로 설명되지 않고 회의해서 문제의 팀원이 받아들인 것이 전부입니다. 이 내용에서 지원자의 의사소통 및 관계형성 능력에 대해 알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아쉬운점 2 지원자는 상을 받은 경험을 강조하고 싶어서 이 사례를 사용한 것 같습니다. 좋은 결과를 강조할 수 있는 사례를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론적으로 이 항목의 요구조건과 어울리는 사례를 활용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또한 사례의 결론은 좀 더 그럴듯한 내용이 되면 호감을 줍니다. 현재 내용처럼 당연한 이야기 보다는 좀 더 의미 있는 배움이 있었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